'리뷰' 태그의 글 목록

리뷰 20

*책리뷰*인공지능의 마지막 공부: AI에게 철학을 가르친다면?

약 십 년 전부터 인공지능과 관련된 학문적 발표와 관련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공지능의 일종 기능이 탑재된 자율 주행차와 관련한 발전이 두드러집니다. 자율주행과 관련한 인공지능의 윤리만 하더라도 피치 못할 사정에서 누군가에게 덜 피해를 주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을 것인가에 대한 윤리적 결정이 어렵듯 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적 판단도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몇몇 사례에서 인간의 오기입으로 로봇이 인간에게 피해를 준사례만 있다고 생각하였을 뿐 로봇이 독자적으로 인간에게 큰 피해를 준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한 결과를 보면 부정적인 사례가 무척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는 인공지능이라는 프로그램과 기계에 철학과 윤리 등을 가..

책 리뷰 2021.05.01

*책 리뷰* 그 집 아들 독서법: 재미와 의미 사이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자녀의 행복을 바라며 열심히 공부하게 합니다. 이제 하나가 더해졌지요. 자녀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잘 버무려진 일을 찾아주는 것 말이지요. 참 어려운 것은 많은 이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머리를 맞대어 보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본인의 자녀 문제라면 더욱 힘이 들겠지요. 오래전부터 독서는 많은 이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는데 독서를 많이하면 어린아이들에게 유익한 만병통치약 같은 인상이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의 해결방안으로 독서는 안전한 답안이 됩니다. 독서는 변화를 일으키는데 다독을 하여도 작은 변화라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올바른 독서 방법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읽는 사람에게 유익한 독서를 해야 시간 낭비가 아니니까요. 자..

책 리뷰 2021.04.25

(내돈내산) 폴라로이드 사운드바 PS80W 후기

7년 정도 사용한 데스크톱 스피커가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대사가 먹히는 음질이 되었어요. 원래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점점 기능이 떨어지네요. 그래서 스피커나 사운드바를 사려고 알아봤더니 쓸만한 제품은 10만 원 이상 했어요. 막귀인 제가 데스크톱에 쓸 용도의 사운드기기는 5만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당근마켓에 답이 있었어요. 대기업 사운드바나 스피커는 중고도 가격이 상당했고 꿀 매물은 눈 녹듯 눈앞에서 사라져 버렸어요. 중소기업 사운드바 중에 새 제품이 10만 원 정도인데 당근 마켓에 절반 정도의 가격인 제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운드바입니다. 처음에는 성능을 의심했지만 대체적으로 후기가 좋아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한번도 개봉이 안된 새 제품이었어요...

제품 후기 2021.04.18

*책리뷰*다산의 마지막 공부: 모든 것은 마음에서부터 비롯된다

인간이 지닌 감정이나 욕구는 옳거나 틀렸음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은 늘 중립적인 존재에 속해 왔습니다. 어떠한 상황을 겪고 느끼는 감정 자체만을 두고 옳다거나 그르다거나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다만 감정 자체에 대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지라도 이것으로 이행하는 행동은 다른 것입니다. 그 감정에 도취되어 빠져나오려고 하지 않는다거나, 통제하지 못하고 누군가에게나 자신에게 해를 입힌다거나, 욕망에 도취되어 끊임없이 갈구하거나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렇기에 바른 마음이란 마음을 가두어두는 것이 아니라 슬퍼해야 할 때 슬퍼하고 기뻐해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적당하고 바른 감정을 갖는다는 것은 너무 감정에 치우쳐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입니다. 올바른 판단을 하고 너무 이익을 좇..

책 리뷰 2021.04.14

*책리뷰* 숲치료 이야기: 숲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숲에 관한 기사는 늘 쏟아지는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숲은 곧 자연을 의미하는데 자연은 자연스러움과 비교될 수 있는 인위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는 생태계를 의미합니다.. 자연을 문화적인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어야 자연이 주는 긍정적인 부분을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자연의 종류에는 지형과 동물과 식물과 산과 바다과 달과 별 등이 있지만 자연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자연입니다. 인간은 힘들거나 생각이 복잡해지는 순간이 오면 안식처를 찾기 마련인데 이러한 공간은 자연 중에서도 숲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람들은 왜 숲을 찾는 것일까요? 인간에게 숲은 돌아가고 싶은 곳 즉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숲은 곤충과 꽃과 이슬과 바위와 흙과 공기와 나무와 빛 등 수많은 것들이 함께 공존하며 ..

책 리뷰 2021.04.12

*책리뷰* 젊음의 탄생: 물음표와 느낌표 그리고 마침표

질문은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길을 개척한 원동력입니다. 타인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풀어내는 방법은 해답이 먼저가 아니라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무작정 정답만 효율적으로 파악하여 암기한다면 잠깐은 학우보다 앞서 갈 수 있겠지만 질문을 하며 진일보한 사람보다 멀리 갈 수 있을까요? 누구나 질문에 대답을 잘한 것 때문에 즉 시험을 잘 치른 것 때문에 그 결과로 사람들은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기초학문에서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쉽습니다. 질문의 양이 많아지면 버거워지고 이 같은 어려움을 질문하기보다는 요령을 찾는 것이 신속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생의 시작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부터 새로운 지식까지 모든 것에 물음표를 던져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세상이 달라 보일 것입니다. 고등..

책 리뷰 2021.04.09

*책리뷰* 앤디워홀은 저장강박증이었다: 역사를 만든 인물들의 정신장애

마릴린 먼로는 평생 이중성 안에서 혼란스러워했는데 어린아이와 어른의 자아 사이에서 그러했습니다. 먼로가 겪었던 경계성 인격장애의 특징은 정체성 혼란인데 지속적으로 확연하게 불안정한 자아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먼로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는 우주대스타였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사랑과 갈채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면서 겁먹었다고 합니다. 경계성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불안정한 심리적 양상을 타인에게 지나친 관심과 애정을 요구하고 이것을 누리며 해결하려고 하기에 주변 사람을 힘들고 지치게 만듭니다. 경계성 인격장애는 자신을 떠나는 주변 사람들을 보며 끝까지 돌봐줄 사람을 찾지만 이내 그런 역할을 할 수 없는 사람으로 판단합니다. 이 장애로 그녀는 더욱 격렬한 감정적 역..

책 리뷰 2021.04.06

'윤과장 보일러설비'에서 경동나비엔 콘덴싱 보일러 내돈내산 교체 후기

갑자기 보일러가 비실거리네요. 흑흑 제가 쓰던 보일러는 린나이 제품이고 R300-20KF이었어요. 연식이 아주 오래된 제품이에요. 보통 이 정도 상황에서 보일러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기사님이 오셔서 보통은 새 제품 사는 것이 낫다고 하신다네요. 그 기사님에게 구매를 하면 출장 서비스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되겠지만 그냥 가시게 되면 출장비를 드려야 하겠죠? 갑자기 구매하게 되면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새 제품으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자!!! 어떤 보일러를 써야 할 것인가?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경동나비엔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음 십 년은 경동과 함께~ 검색을 해보니 우리 지역에서는 두 군데가 입소문이 좋았어요. 맘 카페에서 알게 되었는데 홍보성이 짙은 정보도 있어서 매의 눈..

일상 2021.04.03

*방송리뷰* 유퀴즈100회 특집,유퀴즈×아이유

유퀴즈온더블럭이 어느새 100회를 맞았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의자 하나 들고 거리를 다니며 시민들을 만나 인터뷰하던 시절부터 종종 챙겨보곤 했는데 어느새 100회라니! 축하합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그 날의 주제에 맞는 인물들을 초대해서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는데 유퀴즈의 인기와 화제성에 힘입어 요즘은 예능에서 보기 힘든 인기연예인들도 유퀴즈에선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주 BTS가 그랬고 오늘은 아이유다! 출처: tvN 좋은 노래를 많이 가지고 있는 아이유는 유퀴즈 최다 배경음악 가수라고 한다. 지난 회차들과 배경이 되었던 아이유의 노래들을 함께 보여주는데 와우! 좋은 노래가 참 많구나 새삼 놀랐고, 100회 특집을 위한 제작진의 편집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하나의 방송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기타 리뷰 2021.04.01

*책리뷰*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쉼과 행복

이 책의 저자는 서두에서 말합니다. 뇌과학자와 당신이 바라본 세상은 같을까? 아니면 다를까? 우리가 보고 있는 세상은 나에게 입력되는 것이라고 보다는 나에게 입력된 것을 기반하여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사람의 뇌는 약 일점 오키로 정도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뇌는 직접 현실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뇌를 해부하면 쉽게 말해 고깃덩어리가 들어 있지 소리, 장면, 기억과 같은 실체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뇌는 코와 귀와 눈과 같은 부위들이 전해주는 정보를 가지고 사람이 인지한 것을 추론으로 인식하게 합니다. 인식된 추론으로 현실을 있는 그대도 완벽하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코와 귀와 눈과 같은 부위들의 지각이 완벽해야 할 것입니다. 허나 공학적으로 인간에게 지각을 하게 하는 신체기관들이..

책 리뷰 202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