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쉼과 행복

책 리뷰

*책리뷰*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쉼과 행복

느린하루 2021. 4. 1. 00:00

 

 

이 책의 저자는 서두에서 말합니다. 뇌과학자와 당신이 바라본 세상은 같을까? 아니면 다를까?

 

 

우리가 보고 있는 세상은 나에게 입력되는 것이라고 보다는 나에게 입력된 것을 기반하여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사람의 뇌는 약 일점 오키로 정도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뇌는 직접 현실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뇌를 해부하면 쉽게 말해 고깃덩어리가 들어 있지 소리, 장면, 기억과 같은 실체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뇌는 코와 귀와 눈과 같은 부위들이 전해주는 정보를 가지고 사람이 인지한 것을 추론으로 인식하게 합니다.

 

 

인식된 추론으로 현실을 있는 그대도 완벽하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코와 귀와 눈과 같은 부위들의 지각이 완벽해야 할 것입니다. 허나 공학적으로 인간에게 지각을 하게 하는 신체기관들이 실패작이라고 판단될 정도로 오차가 있다고 하네요. 시각만 하더라도 효율적인 방법을 포기하고 비효율적으로 사물을 감지한다고 합니다. 비효율적이고 다룰수 있는 시각정보는 이미 뇌에서 경험하여 습득된 기존의 정보를 바탕으로 가설처럼 현재를 인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 눈에 비치는 세상은 입력된 것이 아니라 뇌가 해석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사람의 뇌도 백프로 동일할 수는 없습니다. 쌍둥이마저도 불가능 하지요. 만약 백퍼센트 같은 뇌를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완벽하게 오해를 종식시킬 수는 없습니다. 언어의 한계 때문입니다. 같은 사과를 보더라도 다양한 견해가 발생하겠지만 문제는 같은 견해를 가진 사람이 있더라도 그것을 완벽하게 같은 표현을 할 수는 없는 거죠.. 더욱이 표현이 구체화될수록 거리는 더욱 멀어질 것입니다.

 

 

 

여러사람을 모아놓고 행복이 무엇입니까? 하고 묻는다면 모두가 다른 대답을 내놓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개인의 행복정도를 객관적으로 지수화 할 수 있을까요? 동일한 도구를가지고 번역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연구를 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주관적 행복지수만 측정이 가능할 것입니다.

 

 

행복지수를 측정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이 행복을 바라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자는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행복하지 못한 이유를 행복에 대하여 배워보지 못해서 라고 이야기합니다.. 순간 동안 혹은 짧은 시간 동안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지향하긴 하지만 행복 그 자체를 향하고 있지는 못하다고 합니다. 뇌과학자인 저자가 주장하는 행복한 삶은 자신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하여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단시간의 행복을 위하여 전력투구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 좋은 직장 취업, 상위권의 성적, 명품소비 등이 예입니다. 이제라도 쉬고 즐기는 방법에 대하여 고민할 때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온전히 너그러워지기 위해 건강하게 뇌를 쉬게 해주는 것을 터득하는 것이 현명한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쉬어도 될까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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