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그 집 아들 독서법: 재미와 의미 사이에서

책 리뷰

*책 리뷰* 그 집 아들 독서법: 재미와 의미 사이에서

느린하루 2021. 4. 25. 00:00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자녀의 행복을 바라며 열심히 공부하게 합니다. 이제 하나가 더해졌지요. 자녀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잘 버무려진 일을 찾아주는 것 말이지요. 참 어려운 것은 많은 이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머리를 맞대어 보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본인의 자녀 문제라면 더욱 힘이 들겠지요.

 

 

오래전부터 독서는 많은 이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는데 독서를 많이하면 어린아이들에게 유익한 만병통치약 같은 인상이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의 해결방안으로 독서는 안전한 답안이 됩니다. 독서는 변화를 일으키는데 다독을 하여도 작은 변화라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올바른 독서 방법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읽는 사람에게 유익한 독서를 해야 시간 낭비가 아니니까요.

 

 

자녀의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곳에서는 학부모들이 끊임없이 문의 합니다. 자녀교육에 대한 시시콜콜한 부분까지도 질문하며 궁금증을 드러내는데 그만큼 관심이 많고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을 더욱 가중 시키는 것이 자주 변경되는 교육제도입니다.

자연스럽게 이러한 흐름을 타고 비대해지는 것이 사교육 시장입니다. 나름의 교육관을 가지고 자녀를 교육하는 부모도 있지만 주변의 시선과 교육방식을 외면하고 살수 만은 없습니다. 결국 이들까지도 불안감이 전염되고 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생 시절 공부만 잘하면 미래가 밝아지고 좋은 대학에 가면 더 나은 미래가 온다는 맥락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요즘에는 공부만이 답이 아니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대안이 대두된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서 나온 대안중에 하나가 비교적 안전한 방법이며 실패해도 타격이 적은 독서입니다.

 

 

여러 가지 독서방법으로 사교육을 조장하는 분위기가 생깁니다. 상업화된 특정 독서 방법이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될 수는 없습니다. 책 읽는 것을 너무 강조하다보면 자녀가 독서자체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좋지 않은 상황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인생을 성공하는 방법이나 공식이 없듯 독서하는 방법도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독서는 아이가 살아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진짜 답을 찾아가는데 있습니다. 많은 이야기와 정보를 읽으며 유연한 사고 능력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올리게 되는데 이러한 기초토대를 쌓는 것이 독서입니다. 건물을 지을 때 기초를 튼튼히 할수록 좋은 건물을 지을 수 있듯 독서로 사고와 인지와 지식의 저변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외면하고 학습과 관련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 않으면 의미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접근이 문제입니다.

 

 

오직 성적이나 학습능력의 성과만을 바라는 독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학습을 위한 도구에 불과한 독서가 아닌 지속 가능한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책의 저자 혹은 등장인물 등과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면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에 있습니다. 이것에 재미를 느낄 때 살아가는데 필요한 저변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그 집 아들 독서법 한번 읽어 보시겠어요?

 

 

 

https://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5141757&tab=introduction&DA=LB2&q=%EA%B7%B8%20%EC%A7%91%20%EC%95%84%EB%93%A4%20%EB%8F%85%EC%84%9C%EB%B2%95

그 집 아들 독서법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그 집 아들 독서법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