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 Page)

먹거리 106

북향제과: 포항 효자동 디저트 맛집

지난번에 문이 닫혀 있어 아쉽게 들어가 보지 못한 북향제과! 며칠 전 효자시장에 들를 일이 있어 간 김에 가봤는데 문이 활짝 열려있네?!! 반가워라ㅋㅋ 월화에 갔음 또 못 먹을 뻔;;ㅋㅋ 인기있는 곳이니 내가 스케쥴에 맞추는 수 밖에ㅠ 무튼 이 날은 운이 좋았다. 북향제과에서 젤 잘 팔린다는 까눌레~~ 종류도 다양하고 색감마저 예쁘네ㅎㅎ 오리지널 까눌레는 벌써 하나밖에 안 남았다. 휘낭시에들도 다 맛나 보이고.. 모양도 예뻐서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아웅 마들렌도 있네! 마들렌은 진짜 하나 먹기 시작하면 두개세개 금방 사라지는데ㅋㅋ 병음료도 판매하고 커피도 주문할 수 있다. 빵들에 비해 커피는 저렴한 편. 생각보다 사장님이 젊어서(굉장히 어려보이심) 깜짝 놀랐.. 손재주가 좋아 빵을 예쁘고도 맛있게 ..

먹거리 2021.05.10

피크닉의 계절, 피크닉가방 빌려주는 카페 구름속산책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도음산 근처에 있는 카페도 함께 소개하려 합니다. 원래 하얀 건물인데 날이 흐려 사진이 빛을 발하지 못해 아쉽네요ㅠ 도음산 가는 길에 있는 '구름속산책'카페입니다. 주차장 옆쪽으로 이렇게 해먹도 설치되어 있는데요. 괜히 캠핑온 것 같은 기분좋은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지요. 해먹에 누워서 흔들흔들~~ 음료사러 들어가 봅니다. 이 카페 도음산 갈 때면 가끔 들리던 곳인데 그동안 못보던 아이템이 있네요? 바로 피크닉가방! 날이 좋아지고 피크닉가는 분들이 많으니 피크닉가방을 대여하신다고 해요. 봄만 되면 피크닉생각 간절한 저같은 사람을 위한 아이템인 듯?!ㅎㅎ 사실 이런 피크닉가방은 자주 쓰는 것도 아니고 해서 구매하긴 조금 고민이 되잖아요. 그래서 이런 피..

먹거리 2021.05.03

토디 베이킹: 산책길에 만난 귀여운 가게

요즘 날이 선선해서 저녁먹고 가족들과 산책을 자주 나가는데요. 동네에 조성된 철길숲을 쭉 걷다가 저 멀리 노랑간판이 눈에 띄어서 가봤어요. 노랑 간판에 그림도 넘 귀엽죠? 이런 가게는 한 번 들어가봐야지요ㅎㅎ 이제 곧 문 닫을 시간이라 그런지(am11:00~pm7:30) 쟁반에 빈자리가 많네요. 그래도 종류별로 몇개씩은 남아 있어서 다행이었어요ㅋㅋ 고민하다가 누텔라 쿠키랑 초코초코 쿠키 픽!! 많이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 좀 세더라구요ㅠ 저녁도 많이 먹었고 하니 오늘은 두개로 만족하자!하고 스스로 주문걸기ㅋㅋ 깜찍한 병에 음료도 파네요. 음료가 쿠키랑 가격이 비슷하네요ㅋㅋ 비싼만큼 쿠키 맛 기대해 봅니당 벽면 한군데에 애정하는 제로퍼제로 그림이 똭!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토디 베이킹 센스 칭찬해ㅋㅋ 핑..

먹거리 2021.04.24

포항 효자동 한바퀴, 초록뷰 카페 바르벳

날이 너무 좋아 드라이브겸 빵사러 효자동으로 고고. 까눌레로 유명하다는 북향제과가 목적지였는데.. 흑. 미리 알아보고 왔어야 하는데 무턱대고 왔네요. 요즘은 핫한 곳은 인스타 통해 오픈 상황 확인하거나 전화 걸어보고 와야는 것 같아요. 아쉽지만 괜찮습니다. 여긴 효자동이니깐요ㅋㅋ 예쁘고 맛있는 집들이 가득한 곳! 북향제과는 다음에 또 오는걸로! 다른 곳에서 디저트를 사가려고 합니다. 작년 여름에 와본 적 있어서 기억하는 곳, 바르벳! 초록초록한 계절에 핫한 곳이지요. 그도 그럴것이 2층으로 올라가면 통창으로 초록초록 나무뷰가 끝내주거든요!(위 사진은 작년 여름 사진이에요. 오늘은 사람이 너무 많아 못 찍음ㅠ 다른 사람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요ㅋㅋ) 다시 1층입니다. 오늘따라(?) 바르벳에 사람들이 넘 많아..

먹거리 2021.04.21

포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모리커피!

모리커피를 알게 된건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요즘 빠져있는 텐퍼센트 만큼이나 눈길이 가는 곳입니다.이름도 뭔가 이쁘고 그림도 깜찍하고ㅋㅋ 소녀감성 뿜뿜한 커피집이네요. 모리커피는 특이하게 포항에서 시작한 커피체인점으로 아직까진 포항에만 매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괜히 더 특별해 보임ㅋㅋ 검색상으론 포항엔 이미 4개의 매장이 있고 이번에 포항우현점에 새로 오픈했네요. 이곳은 오픈한지 일주일도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 모리커피집입니다^^ 모리커피는 이렇게 사진처럼 캔에 담아서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모든 음료에 300원만 추가하면 캔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배달로 시키면 캔으로 오는 것 같아요! 이제 주문을 해봅니다. 메뉴가 많아서 무얼 먹음 좋을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고민하다가 일단 눈길이 가는 음료..

먹거리 2021.04.19

팜테이블: 팬케이크가 먹고 싶은 날, 영일대 해수욕장 카페

포항 여행오시는 분들이 포항오면 많이들 가는 대표적 장소가 있다면 죽도시장, 호미곶, 그리고 영일대 해수욕장일 것 같아요. 포항엔 여러 해수욕장들이 있는데 그 중 영일대 해수욕장은 시내랑 가까워 접근성이 좋거든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큼 카페도 몇년새 엄청 많이 생겼더라구요.저도 오랜만에 영일대 해수욕장에 와봤습니다. 요즘은 커피맛이 상향평준화되어서 어디든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디저트가 맛있는 곳을 찾게 되네요. 그래서 찾아온 팜테이블! 건물 앞에 5대 정도는 주차가능하고 가게 바로 건너편에 무료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주차도 오케이! 입구부터 디저트맛집 느낌이! 팬케이크 하우스라고 이렇게 크게 붙여 놓은걸 보니 팬케이크를 안시킬 수가 없겠네요. 팬케이크 먹을 생각에 두근두근. 요즘은 전화 한통으로 출입..

먹거리 2021.04.15

착한 가격 안강 고로케 맛집: 내가 만든 고로케&찹쌀떡

고로케를 즐겨먹진 않지만 근처에 가게 된다면 꼭 들러야지 하던 가게. 바로 '내가 만든 고로케&찹살떡' 입니다.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아 근처 경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는데요. 이 가게가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해 있어 드라이브 간 김에 들렀어요. 그냥 보기엔 오래된 동네 가게 느낌이죠? 근데 입소문이 나서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유명한 빵집이라는 사실! 소문에 느린 저한테까지 알려졌다면 입소문 확실한 곳ㅋㅋ원래 포항에서 장사하셨는데 안강으로 옮기셨다고 하네요. 포항에 계실 때 몰랐다니 아쉽ㅠ 들어가자마자 재빠르게 집은 불고기 햄버거와 돈까스 햄버거! 2천원짜리 햄버느거라니요 맛봐야지요 암ㅋㅋ 오전이었는데 햄버거도 그렇고 빵도 벌써 많이 나갔더라구요. 이제 고로케를 고를 차례! 종류가 엄청나지요? 가격도 저렴..

먹거리 2021.04.14

달콤한 맛의 세계, 태국골드망고!

딩동. 지인에게서 반가운 택배가 왔습니다. 코로나시대, 택배와 함께하는 일상을 살고 있지만 그리 자주 만나도 택배를 뜯어볼 때의 두근거림은 줄어들지 않네요ㅎㅎ 심지어 상자에 커다랗게 골드망고라고 적혀 있는데도 안이 궁금한건 왜때문인지ㅋ 상자를 오픈하자마자 이렇게 영롱한 색감의 사진과 예쁜 글씨라니. 제가 더 감사하지요. 지인님 감사감사!! 요즘은 어느 업체든 포장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보는 것에 좀더 민감한 시대가 된걸까요? 태국골드망고는 이렇게 생겼구나? 이게 이름앞에 태국이 들어가잖아요. 그럼 태국에서 생산이 되었단 건데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바로 배송되는게 신기했어요. 물론 저기 붙은 스티커 '원월드'에서 수입하고 판매를 책임지니 어려운 일은 아니겠지만 신선도가 중요하니까요. 그 궁금증은 ..

먹거리 2021.04.10

민초단이신가요? 베스킨라빈스 4월의 맛 민초봉봉

날이 넘 좋았던 어느 날,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하는 아들의 성화에 못이겨 베스킨으로 고고. 하늘색이랑 베스킨 간판이랑 왜케 찰떡인가요? 이웃님들은 보통 베스킨 가면 무슨 맛 고르시나요? 대부분 특별히 좋아하는 맛 하나두개 정도는 있잖아요. 저도 늘 오늘은 새로운 맛 한번 먹어볼까 하고 갔다가 맨날 먹던 맛 사게 되는^^;; 이번엔 진짜 새로운 맛 한 번 도전? 이 포스터 뭔가요? 가게 문 앞에 붙어있는 포스터가 넘 예뻐서 한참을 봤네요. 색감이며 디자인이 굿! 이달(4월)의 맛 민트초코봉봉 홍보 포스터에요. 혹 민초단이시라면 관심 갈만한 소식이네요. 민트초콜릿칩에 프레첼볼이 들어간 신상 아이스크림입니다. 사진에 큼직한 프레첼볼 보이시나요? 실상은.. 저렇게 많이 들어있진 않..ㅋㅋㅋㅋ 무인주문기 앞에 섭..

먹거리 2021.04.07

포항 문덕 부부당 카페: 다양한 크로와상을 맛보고 싶다면

포항 오천읍 문덕리에 위치한 부부당! 사실 전 문덕에 처음 가보는데요, 예전부터 문덕에 맛집이랑 카페가 많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궁금하던 차에 오천에 갈 일이 있어 이때구나! 싶어 급 검색ㅋㅋ 검색하다 외관이 마음에 들어 찾아간 곳! 도로변에 이렇게 예쁜 작은 카페가 하나 있더라구요. 부부가 운영해서 부부당일까요? 아님 다른 의미가 있을까요? 입구부터 취향저격! 오후12시 오픈~ 저녁9시까지 영업하네요. 다른 카페에 비해선 조금은 늦은 오픈시간이긴 한데 또 저녁9시까지 하신다 하니 늦은 저녁 퇴근하고 찾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아요. (수요일 휴무에요!) 혹시 눈치채셨나요? 여기가 빵 맛집일거란걸? 제 경험상 '~~소진시 마감 '이란 말은 자부심이 있어야 쓸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sold out 경..

먹거리 20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