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모리커피!

모리커피를 알게 된건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요즘 빠져있는 텐퍼센트 만큼이나 눈길이 가는 곳입니다.

이름도 뭔가 이쁘고 그림도 깜찍하고ㅋㅋ
소녀감성 뿜뿜한 커피집이네요. 모리커피는 특이하게 포항에서 시작한 커피체인점으로 아직까진 포항에만 매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괜히 더 특별해 보임ㅋㅋ

검색상으론 포항엔 이미 4개의 매장이 있고 이번에 포항우현점에 새로 오픈했네요. 이곳은 오픈한지 일주일도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 모리커피집입니다^^

모리커피는 이렇게 사진처럼 캔에 담아서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모든 음료에 300원만 추가하면 캔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배달로 시키면 캔으로 오는 것 같아요!

이제 주문을 해봅니다. 메뉴가 많아서 무얼 먹음 좋을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고민하다가 일단 눈길이 가는 음료로 결정해 보았어요. 바로 솔티슈페너와 오렌지자몽주스!

오렌지자몽주스는 지인이 맛있다 한 기억이 있어서ㅎㅎ
여기 냉율무가 대표메뉴인 것 같던데 담에 건강한 맛이 땡기는 날 꼭 먹어봐야 겠어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매장안이 많이 넓진 않지만 공간활용을 꽤 잘해 놓았더라구요. 테이블도 은근 많고 깔끔한 분위기~~

의자 앉는 부분이 꽤나 폭신해 보이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저 전등 넘 맘에 들었.. 집에 데려오고 싶네요ㅋㅋ 모리커피라는 이름이랑 잘 어울리는 실내 인테리어인 듯!

음료가 나왔습니다! 전 언제나처럼 테이크아웃~~ 300원 추카해서 캔으로 받았어요ㅎ 자몽오렌지 색깔 예쁜것 좀 보세요ㅎㅎ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모리커피의 최상급 원두는 현지의 좋은 농장을 선별, 농부로부터 직접 받는 방식으로 생두를 직접 구매하고 있다하니 커피맛도 기대가 되네요. 전 솔티슈페너도 구매했으니까요!

단짠의 매력이 넘치는 솔티슈페너
색감만큼 맛있는 달콤한 오렌지자몽주스
맛있게 먹었네요. 다음엔 냉율무 도오전~!

디저트도 제법 있던데 먹으러 또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