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디 베이킹: 산책길에 만난 귀여운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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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디 베이킹: 산책길에 만난 귀여운 가게

느린하루 2021. 4. 24. 10:30

요즘 날이 선선해서 저녁먹고 가족들과 산책을 자주 나가는데요. 동네에 조성된 철길숲을 쭉 걷다가 저 멀리 노랑간판이 눈에 띄어서 가봤어요.

노랑 간판에 그림도 넘 귀엽죠? 이런 가게는 한 번 들어가봐야지요ㅎㅎ

이제 곧 문 닫을 시간이라 그런지(am11:00~pm7:30) 쟁반에 빈자리가 많네요. 그래도 종류별로 몇개씩은 남아 있어서 다행이었어요ㅋㅋ

고민하다가 누텔라 쿠키랑 초코초코 쿠키 픽!! 많이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 좀 세더라구요ㅠ 저녁도 많이 먹었고 하니 오늘은 두개로 만족하자!하고 스스로 주문걸기ㅋㅋ

깜찍한 병에 음료도 파네요. 음료가 쿠키랑 가격이 비슷하네요ㅋㅋ 비싼만큼 쿠키 맛 기대해 봅니당

벽면 한군데에 애정하는 제로퍼제로 그림이 똭!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토디 베이킹 센스 칭찬해ㅋㅋ

핑크핑크한 종이봉투에 담아 주시더라구요. 시원한 바람 맞으며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봅니다.

개별포장도 귀엽죠? 저 캐릭터는 강아지겠죠? 양인 것 같기도 하고ㅋㅋ

초코초코 쿠키입니당. 크기는 작아보였는데 은근 옆으로 통통한 쿠키였어요! 초코는 그냥도 사랑이지만.. 이거이거 왜 초코초코 두번 써서 이름 지었는지 알 것 같아요. 입에서 사르르 녹네요. 넘 맛있어요!!

토디베이킹의 인기메뉴라는 누텔라쿠키! 반으로 자르니 쿠키 안에 누텔라가~~ 와우ㅋㅋ 몇년 전에 코스트코에서 파는 누텔라를 한참 맛있게 먹을 때가 있었는데 (덕분에 살은 엄청 쪘었지만ㅋㅋ) 그 때 생각도 떠오르고 넘 맛나게 먹었네요.

쿠키치곤 가격대가 좀 높은 편이지만 다시 사먹고 싶다 생각 들만큼 넘 맛있었어요ㅠㅠ 4개부턴 예쁜 박스에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