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very Mode

계곡으로 물놀이를 몇 번 다녀왔더니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어린 시절 해녀 수경이 하나 있으면 물놀이의 재미가 극대화되는 경험을 했어요. 특히 코에 물이 안 들어가니까요. 역시나 많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전문가가 아니니 가볍게 즐겁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여러 사람이 착용 가능하고 특별한 하자가 없는 상품을 구매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찾은 제품이 위의 수경입니다. 제가 원하는 디자인에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딱이었어요. 받아서 착용해 보니 물이 절대 새지 않을 것 같고 여러 사람이 사용하기에 적합해 보였어요. 고기능의 조절 밴드가 있어서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잠수나 물놀이, 바다나 계곡, 수영장 등에서 사용 가능해 보이네요. 다슬기를 잡는데도 유용해 보입니다. 시야가 아주 넓게 확보되고 가로길이는..

우리 가정의 당일 캠핑 필수 장비는 바베큐 그릴입니다. 가족 중에 바비큐 그릴에 고기 굽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열심히 알아보더니 이 제품이 꾸준하게 팔린 제품인 것 같다며 구매하더군요. 엑스 그릴 밥캠핑 접이식 캠핑 화로대이자 바비큐 그릴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고 호평을 남겼더라고요. 한 가정이나 두 가정 정도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3가지 가장 좋았건 점이 떠오르네요. 정말 가볍고 거기 가다 가방이 제공되어서 이동이 편리해요. 설치도 한 번만 딱 보면 바로 설치가 가능해요. 바비큐 그릴을 사용하고 나면 청소가 정말 불편한데 비교적 청소가 쉽고 어느 정도 깨끗하게 잘 유지되는 것 같아요. 열변형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홍보합니다. 스테인리스 판으로 되어 있어서 뒤틀림..

에어컨을 오랜만에 작동하니 냄새가 납니다. 에어컨을 구매한 지 삼 년 차가 되는데 첫해에는 냄새가 아예 없었고 2년 차가 되니 냄새가 슬금슬금 올라옵니다. 엘지 서비스 센터에서 알려 줬다고 누군가 써놓은 글을 보고 창문 확 열고 강풍으로 틀고 한 시간, 그리고 송풍으로 바꿔서 한 시간 등 모두 해보았지만 효과가 일도 없었네요ㅠㅠ 업체를 불러서 완전분해해도 한두 해만 냄새가 안 나고 또 난다 합니다. 에어컨 가격이 그렇게 오르고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해도 냄새 하나 못 잡는 에어컨 생산이라니 슬프네요ㅠ 기술 발전의 허무함.. 갑자기 섬뜩해집니다. 미세먼지나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것이 지금은 저에게는 에어컨 쉰내에서 발 냄새로 넘어가는 이 순간! 탈취제를 알아봅니다. 예전에 화학물질이 잔뜩 들어갔고 가..

캠핑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다보니 불을 피우는게 항상 고민입니다. 어렵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한 것 같아서 인터넷의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지만 궁금한 것이 많은 초보를 위한 정보가 거의 없었어요. 대부분 광고성 글이 많아서 너무 혼란스럽고 지치기가지 했습니다. 야자숯을 사용했는데 처음에는 사용시 불이 붙지 않아서 진땀을 뺐어요. 이 후 착화제와 토치를 사용 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 도전했지만 쉽지 않았지요. 토치를 오래 사용하자니 부담스럽고 식용유를 휴지에 붙여서 사용하는 방법도 식용유 챙기기가 귀찮아서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최종적으로 픽한 착화제가 우드 착화제입니다. 나무에 에탄올을 절여서 만든 착화제입니다. 사용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착화제에 라이터로 불만 붙이면 됩니다. 목이 짧은 라이터는 ..

캠핑을 시작하기로 해서 당일 캠핑쉘터를 추천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베아 스크린 300을 추천해 주시더군요. 캠린이에게 최고의 제품이라고 하면서요. 사이드 월을 2장 추가해서 사라는 의견이 많아서 그렇게 했습니다ㅎ 정말 가볍고 쉘터를 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해체하는 방법도 간편해서 캠핑초보인 성인 2명이 거뜬하게 칠 수 있을 정도예요. 제조업체는 코베아 협력사이고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생활방수가 가능한데 거칠게 다루면 기능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색상은 브라운이고 출입문의 개수는 2개이고 폰대는 화이버 글라스이며 본체는 폴리에스테르입니다. 사용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가능하다고 하지만 겨울에는 조금 어려울 듯 합니다. 용도는 오토캠핑과 간이용이라고 하네요. 가볍게 당일치기 캠핑용으로 쓰실..

곧 있을 아들 생일~~ 5살이 되어 첫 기관생활을 하는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맞는 첫번째 생일ㅎ 무얼 준비해 보내면 좋을지 몰라 검색하다 보니 요즘 생일 답례품으로 마스크 스트랩이 인기라네요. 실용적이기도 하고ㅎㅎ 네이버에 '유아 마스크 스트랩'이라고 쳐서 맘에 드는 디자인을 클릭하니 '아이디어스' 홈페이지로 들어가네요. 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으로 수공예 작가님들의 작품을 살 수 있는 장터 서비스라고 해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여기서 마스크 걸이도 산 듯?! 마음에 드는 마스크 스트랩을 색상별로 구입하고 기다림의 시간ㅎ 수공예라 제품에 따라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다고 해서 천천히 기다려야지 했는데 주문한 바로 다음 날 발송처리 되었다는 문자가! 그리고 도착했습니다. 주문할 땐 미처 브랜드..

집에서부터 야외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가스버너계의 스마트폰 코베아 구이바다를 샀어요. 지인께서 코베아 구이바다는 엠사이즈를 사야지 엘사이즈는 사면 안된다고 강조에 강조를 거듭하셔서 엘사이즈를 사고 싶었지만 엠사이즈로 샀어요. 사이즈는 한 4명 까지는 쓰고 제공되는 용기의 용도차이 때문인듯 해서 그냥 믿어보기로 하고 엠사이즈를 선택했어요. 멀티기능이 되다보니 짧은 시간안에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해 보았고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오리훈제바베큐 구워먹기, 꼬치구이, 라면 등의 요리를 맛있게 해서 먹었답니다. 그런데!! 코베아 구이바다용 스텐망에 데리야끼 꼬치구이를 했더니 그으름이 생겨서 지우는 것이 무척 힘들었어요. 어떻게 하나? 검색하면서 알아보았지만 촘촘한 스텐망을 청소하는 방법 중 이목을 끄는 방법은 없..

바다의 계절을 맞아서 캠핑의자 하나 구매하려고 검색하다보니.. 이 가격 실화? 1+1 행사하는데 의자 두 개에 20,900원이더라구요. 배송비도 무료구요! 의자 하나당 만원 정도 하는거라 딱히 크게 고민 안하고 질렀습니다. 그리고 금방 도착한 팔걸이 낚시의자(캠핑의자)! 생각보다 길쭉하니 사이즈가 큰거 같네요. 이제 실물을 볼 차례죠. 네이비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어서 블루 선택했는데 블루 사길 잘한 것 같아요. 짜잔. 생각보다 탄탄해 보이네요. 후기보니 덩치가 있으신 분들은 사용하다 휘어진 경험이 있다고 쓰여 있어서 내구성이 좀 떨어지려나 걱정이 되었거든요. 저렴한 이유가 있진 않을까 싶어서 이 걱정 저 걱정ㅋ(근데 매일 쓰는 의자가 아니라 넘 비싼건 사기 부담스럽고ㅋㅋ) 무튼 육안으론 튼튼해 보입니다...

사운바의 특성상 청음후 구매가 가장 좋은 방안 임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실정입니다. 매장에서 구매하는 일이 거의 없고 온라인을 통해 대부분 구입을 하기 때문이죠. 제가 최근 경험했던 사운드바는 MS550, T-400, 폴라로이드80W 입니다. MS550은 출고가 기준으로 45만원 정도였고, T-400은 20만원 초반대, 폴라로이드80W는 10만원 초중반대 입니다. 폴라로이드 사운드바를 제외한 나머지 사운드바는 삼성전자에서 생산한 제품이예요. 비전문가 입장에서는 장점들이 나열된 스펙을 보면 성능이 비슷해 보이는데 막상 사용해보면 각각의 기기마다 장단점이 확연히 달랐어요. MS6501은 체급이 다르더군요. 모든 사운드바의 장점이 모두 들어 있었고 장점은 차원은 훨씬 높았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일반인..

아들 키우는 집에선 흔하게(?)볼 수 있는 맥포머스 자석블록! 원래 우리집에는 지인이 물려준 맥포머스 초기모델(?)인 듯한 자석이 조금 있었다. 이걸로 아들이 어릴 땐 네모도 만들고 아파트도 만들고.. 주로 공룡집을 만들며 놀았다. 자석 갯수가 적기도 하고 아이가 크면서 뭔가 새로운 것들을 만들고 싶어 하길래 처음으로 자석블록을 검색해 보며 맥포머스의 무궁무진한 세계(그리고 그 세계가 넓어질수록 올라가는 가격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어린이날! 할아버지 찬스로 만나게 된 새로운 맥포머스!! 두둥~~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 제대로 취향저격!! 상자를 보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는 아드님ㅋㅋ 집콕 어린이집이라 은근 미안했는데 맥포머스가 살려주네ㅋㅋ 무려 121PCS! 이것저것 마음껏 만들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