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초보 캠퍼 간단한 착화제 올쿡 내츄럴 우드 착화제 사용 방법 및 후기

캠핑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다보니 불을 피우는게 항상 고민입니다. 어렵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한 것 같아서 인터넷의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지만 궁금한 것이 많은 초보를 위한 정보가 거의 없었어요. 대부분 광고성 글이 많아서 너무 혼란스럽고 지치기가지 했습니다.

야자숯을 사용했는데 처음에는 사용시 불이 붙지 않아서 진땀을 뺐어요. 이 후 착화제와 토치를 사용 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 도전했지만 쉽지 않았지요. 토치를 오래 사용하자니 부담스럽고 식용유를 휴지에 붙여서 사용하는 방법도 식용유 챙기기가 귀찮아서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최종적으로 픽한 착화제가 우드 착화제입니다.

나무에 에탄올을 절여서 만든 착화제입니다. 사용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착화제에 라이터로 불만 붙이면 됩니다. 목이 짧은 라이터는 화상의 위험이 있어서 목이 긴 라이터 아시죠??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안나네요ㅠ

먼저 동그랗게 가공된 숯을 준비하고 착화제 두 개(하나 구매 시 두 개가 들어 있는데 한번 개봉하면 두 개를 모두 사용하게 되어 있어요)를 바닥에 놓습니다. 간격을 조금 벌리고요. 착화제 위에 숯을 쌓은 다음 목이 긴 라이터로 불을 붙이기만 하면 끝입니다.

조금 빠르게 불을 붙이고 싶다면 토치를 사용해서 적당히 간격을 두고 숯에 불을 가합니다. 거리가 너무 가깝게 한다고 불이 잘 붙진 않으니 적당하게 띄우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요약: 착화제 위에 숯을 쌓고 착화제에 목이 긴 라이터로 물을 붙이고 기다리면 끝! 참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