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리뷰* 모범택시 1~2회: 대박이냐 중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드라마 리뷰

*드라마리뷰* 모범택시 1~2회: 대박이냐 중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느린하루 2021. 4. 16. 09:20

안녕하세요. 걸출한 인기 드라마가 떠나갔거나 떠나갈 시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운 드라마를 찾고 계실 듯해서 시청률이 좋은 드라마 모범택시 1회와 2회 후기 올립니다.

 

 

범죄자가 출소합니다. 교도소에서 죗값을 치르며 반성하라는 의도는 외면한 출소자의 모습입니다. 감옥에 있는 동안 더욱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되었나 봅니다.

 

 

범죄자들을 제대로 교화시키지 않아서 세상이 어지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더이상 경찰 검찰은 못믿겠다며 범죄자들을 제대로 응징하겠다는 모임이 바로!!

 

 

모범택시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김도기(이제훈)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출소자를 납치하는 장면으로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아무리 반항을 해도 실력자 김도기를 범죄자는 당해내지 못합니다. 이 장면은 시청자로 하여금 통쾌함을 선물합니다.

 

모범택시가 아닌 조직인 검찰의 검사 강하나(이솜)은 끈기와 똘끼로 무장한 정의로운 캐릭터입니다. 이런 면모 때문에 모범택시 조직과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는 설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갓 고아원에서 사회로 진출하게 된 마리아는 사회적 기업의 탈을 쓴 조직범죄 집단의 피해자가 됩니다. 마리아의 위험한 상황을 파악하게 된 모범택시 팀은 그녀를 위기에서 구출하기로 합니다.

 

모범택시와 파랑새의 리더 격인 장성철(김의성)이 김도기에게 복수 대행 서비스가 왜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지에 설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김도기와 장성철 두 사람 모두 교화되지 않은 악랄한 범죄피해자의 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악을 선으로 이기는 조직에 김도기가 발을 들이게 된 것이죠.

 

 

양의 탈을 쓴 악덕 사장과 그런 그에게 분노하는 김도기의 만남이 성사됩니다. 모범택시의 치밀하면서도 큰 그림 안에서 말이지요. 유쾌한 복수 장면은 드라마 시청을 통해 확인하시죠~ 

 

** 이미 많은 시청자들이 유입이 되어서 현재의 분위기만 유지해도 이 드라마는 중박은 될 것 같습니다. 대박 드라마로 시청자에게 기억되기 위해서는 아직 풀어가야 할 것들이 숙제로 남아 있는 드라마네요.(가학성 논란으로 초반부터 조금 시끄럽습니다.) 이 부분도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드라마 즐감하세요!

 

 

 

본 포스팅의 모든 이미지 출처는 wavve와 SB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