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리뷰* 빈센조 11화: 등잔 밑에서 바벨의 진짜 보스 찾기

드라마 리뷰

*드라마리뷰* 빈센조 11화: 등잔 밑에서 바벨의 진짜 보스 찾기

느린하루 2021. 3. 29. 13:24

"바벨의 진짜 보스 찾아냈어요" 라는 말과 함께 끝난 10화. 빈센조와 홍차영 변호사 앞엔 진짜 바벨의 보스(일명 바보)가 서 있어서 더 긴장감을 주었더랬다. 과연 바보의 정체를 알 수 있을지 11화를 시청해 본다.

 

 

출처: tvN, 티빙

킬러들의 폰에 적혀있는 회장님에게 전화하는 빈센조. 실수로 포켓 안에 대포폰을 넣어두어 장준우의 옷에서 진동이 울린다. 긴장감 백배.

이대로 바보가 누군지 알게 된다고? 아직 마지막화까진 많이 남았는데? 역시나 장준우는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 킬러들을 고문했는데도(그들 역시 변조된 목소리로 지시받을 뿐) 진짜 바벨의 보스 정체를 아는덴 실패.

 

 

출처: tvN, 티빙

무거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간다면 <빈센조>가 아니죠. 오늘도 설렘무드 들어갑니다. 늘 올림머리로 등장하는 빈센조가 집에서 가끔 이렇게 앞머리를 내리고 나오는데.. 뭘해도 참 잘 생겼구나? 송중기 얼굴 보려 이 드라마 본다는 말이 그냥 나온 소리가 아닌 듯.ㅋㅋ

어머니를 만나러 간 빈센조. 어머니의 입을 통해 자신이 버려진 이유를(이미 조사를 통해 어렴풋이 알게 되었지만)듣게 된다.

"아주 멀리요 아들이 행복하게 자랄 만한 곳으로요"
"엄마 없이는 어딜 가도 행복하지 않을텐데요"

가슴이 찡.. 빈센조는 그 아들 잘 살고 있을테니 죄책감 갖지 말고 빨리 나으라는 말을 남깁니다. 이제 마음으로 어머니를 용서한 듯요. 어머니의 눈물이 가슴 아프네요. 두 사람은 진짜 엄마와 아들로 대화할 수 있을까요?

 

 

출처: tvN, 티빙

상가 사람들이랑 마피아게임을 하고 있는데 남동부지검 특수 국제 범죄 수사팀에서 빈센조를 살인미수 및 교사 협박혐의로 잡아갑니다. 우상과 바벨 그리고 남동부지검의 연결고리 아시죠? 이대로 가다간 조작에 능한 이들 손에 빈센조가 위험에 처할 위기!

 

 

출처: tvN, 티빙

드디어 우리의 안군이 나섭니다. 국장님의 자존심을 이용해 빈센조를 정보원으로 데리고 오는 것을 설득합니다. 요리복을 벗고 멋진 수트를 입고 당당하게 등장해 빈센조를 구해내는 안군!!

"대외 안보 정보원 국제 조직범죄 대응국 이탈리아 조직 범죄 대응팀 안기석 팀장입니다" 멋져부러~~~~

모든 과거를 참회하고 절대 악과 싸우고 있는 변호사님을 돕고 싶다는 안군이 자신을 정식 멤버로 끼워줄 것을 요청,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출처: tvN, 티빙

안군의 도움으로 자신이 이탈리아 마피아인 것을 알아내 바벨의 진짜 보스에게 넘긴 사람을 찾아낸 빈센조. 어차피 사실을 말하면 곧 죽을 목숨이라고 죽이라는 정보원.

"고통에는 한계가 있지만 공포에는 한계가 없다"

극한의 공포로 정보원에게서 우상의 변호사 장준우가 진짜 바벨의 보스 장한석이라는 걸 알게된다.

 

 

출처: tvN, 티빙

자신의 정체는 절대 모를거라고 장담하던 장한석을 찾아간 빈센조.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총소리와 함께 11화 끝.

물론 장한석(구 장준우)가 이렇게 쉽게 죽을 일 없겠지만 역시 엔딩은 쫄깃해야 제 맛!

www.tving.com/vod/player/E003522277

 

빈센조 11화 | 티빙

 

www.tv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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