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리뷰* 강력추천드라마 닥터하우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정답을 찾아가는 방법(시즌 1 에피소드 1 중심으로)

드라마 리뷰

*드라마리뷰* 강력추천드라마 닥터하우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정답을 찾아가는 방법(시즌 1 에피소드 1 중심으로)

느린하루 2021. 3. 11. 11:11

 

출처: 다음

 

 

하우스 시즌 1 | 왓챠

프린스턴 프레인즈버러 대학병원의 진단의학과 과장인 그레고리 하우스와 진단의학과 팀원들이 진단하기 어려운 병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병을 밝혀내고 치료한다.

watcha.com

 

왓챠에서 추억의 미드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던 미드입니다. 무려 시즌을 정주행 하려면.... 아니 불가능합니다. 쉬엄쉬엄 봐야 해요. 아까우니까요.

 

 

하우스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흔히 원하는 길들여진 생활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길들여진 행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요.. 오직 원하는 건 정확한 진단뿐인 것 같습니다.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가 치료되는 쾌감과 진통제만이 그의 유일한 위로입니다. 사실 그에게는 다리에 장애가 있거든요. 하우스는 고통을 잊기 위해 더욱 어려운 문제를 풀고 싶어 하나 봅니다.

 

 

꽤 오래된 드라마임에도 CG는 아주 볼만합니다. 제 눈에는 진짜 인체의 내부를 보여 주는 것 같아요.

 

 

이번 첫 번째 에피소드도 하우스의 팀과 회의를 통해 풀어나가는데요. 역시나 치료가 어려운 환자입니다. 팀원들은 하우스의 주도로 각자의 역할을 맡아나가는데요. 서로의 생각이 다르지만 모두 하우스가 이끌어가는 방향을 믿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하우스는 의사로서의 명성과 신뢰가 대단 한가 봅니다.

 

 

갖은 노력에도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이 되자 하우스와 그의 팀원들과 환자까지도 치료를 포기하려고 합니다. 그 찰나 현재에는 거의 진단되지 않지만 과거에는 아주 많았던 기생충 관련 질병일 것이라는 유추를 해내게 됩니다. 이전의 시도가 환자를 힘들게 했던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던 거죠.

 

 

시행착오를 두려워한다면 정답이 아닌 답을 정답이라고 믿고 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도 용기 내어 오늘의 리뷰를 올려봅니다.

 

 

의학상식!! 환자에게 피해를 주었던 기생충은 돼지에서 서식하는 유갈고리 촌충입니다. 갈고기로 인체에 딱 붙어서 기생하는 것이죠. 보통 소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은 무갈고리 촌충입니다. 갈고리가 없다보니 인체에 오래 머무르거나 피해를 줄 확률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사료를 먹여서 돼지를 키우다보니 기생충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합니다만 수입산 돼지고기는 혹시 모르니 잘 익혀서 드세요. 국산이라고 해도 진짜 국산인지도 알 수가 없지요. 그냥 잘 익혀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