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은 누가 개발한걸까요? 일단 알록달록 보기에 예뻐서 기분 좋고 맛도 달달하니 기분 좋고ㅎㅎ 물론 요 쪼끄만게 가격도 꽤 비싸고 칼로리가 엄청 나기도 하죠ㅠ 그래서 자주는 부담스럽지만 가끔씩 먹는건 넘 신나는 일이에요~!!
어쩌다보니 마카롱이 종류별로 생겼어요. 하나는 카페갔다가 맛나보여 샀고 나머지 두개는 선물 받았답니다. 이 알록달록 색깔 부분을 꼬끄라고 하죠. 우리 아들은 예전엔 안에 필링은 안 먹고 꼬끄만 그렇게 먹더라구요ㅋ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인지 요즘 마카롱가게마다 마카롱 만들다 남은 꼬끄를 따로 담아 판매하더군요.
사이즈 비교샷 들어갑니다. 왼쪽부터 뚱카롱, 일반 마카롱, 씬즈 마카롱인데요. 위 아래 꼬끄 안에 필링을 얼마나 어떻게 넣느냐에 이렇게 크기가 달라지네요ㅎ
뚱카롱 이름 참 잘 지었죠?
필링양을 보기 위해 옆으로 세워 보았어요. 씬즈마카롱은 필링을 한 번만 올려서인지 늘씬하네요.
뚱카롱을 먹어 보겠습니다. 두툼한 필링 덕에 꼬끄가 엄청 얇아 보이네요ㅎ 이게 우유맛이었던가 그랬는데 진짜 물자마자 달달한 우유맛이 입안 가득~~~~대신 꼬끄 씹을 때 느껴지는 그 맛은 덜 느껴져요.
이건 마카롱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기의 마카롱. 뚱카롱보다가 이걸 보니 아기아기하네요ㅋㅋ 딱 베어물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꼬끄맛도 충분히 느낄 수 있구요.
마지막으로 씬즈마카롱! 5살 아들이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에요. 가격도 다른 마카롱보다 저렴(1,500원)해서 더 부담없이 입에 넣을 수 있다는ㅋ
꼬끄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씬즈마카롱이 딱이겠네요.
가격은 사이즈별로 500원씩 차이나는 것 같아요. 어쩌다보니 이렇게 다양한 사이즈의 마카롱을 하루만에 다 먹어보네요. 다이어트는 내일 생각하는 걸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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