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리뷰* 하트시그널 프렌즈 12회(마지막회)후기: 청춘은 아름답다

어느새 마지막회를 맞은 프렌즈! 지난회에 이어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함께 까르르 웃으며 예쁜 경주의 길을 걷고 사진 찍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청춘은 그 자체로 빛나는 법이죠. 친구들이랑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함께 있는 것 만으로 즐거웠던 그 시절이 그립더라구요.

팀을 나누어 <프렌즈배 저녁미션>에 나선 멤버들! 먼저 퀴즈를 푼 팀이 경주의 유명 음식을 하나씩 획득하게 되는데요~~ 같이 문제 풀어 보실래요?

첫번째 문제!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 이 문장이 가르키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아시는 분?? 전 순간적으로 찍었는데 맞췄어요ㅋㅋ 정답은 바로~~

첨성대 입니다!! 첨성대는 경주 수학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죠ㅋㅋ 예전엔 경주 놀러 갈 때면 도착해서 첨성대를 보며 '아 내가 경주에 와있구나' 실감했던 것 같아요. 요즘엔 첨성대 주변에 예쁜 꽃밭도 많이 조성해놔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으로 많이 가는 듯요!

두번째 문제! '땅을 보고 살아라, 하늘은 멀다' 생각나는 장소 있으신가요?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멤버들도 검색찬스로 정답을 찾는 중ㅋㅋ

정답은 삼릉숲이라고 해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 유명해 졌다고 하네요. 경주 삼릉숲은 가본 기억이 없는데 한 번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세번째 문제! '향기로운 임금님의 절' 이곳은 어디일까요? 뭔가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는 느낌적인 느낌..

정답은 봄날의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분황사 입니다. 봄이 되면 이 곳 청보리밭에서의 인증샷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데요. 멤버들도 이 예쁜 곳에서 기록을 남깁니다.

예쁜 곳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과의 시간~~촬영기간이 5,6개월이었다는데 그 시간동안 꽤나 친해진 모습입니다. 첫방송 때보다 서로 굉장히 편해 보이더라구요.

퀴즈로 획득한 음식들을 맛나게 먹고 함께 모여 마니토 발표도 하고 진실게임도 하고.. 프렌즈 촬영 마지막이란 사실에 모두 아쉬운 모습이 역력합니다.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서로 종종 연락하며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었음 좋겠네요.

하트시그널을 재밌게 본 시청자였기에 보기 시작한 <프렌즈>! 그냥 그 자체로 아름다운 청춘들의 일상 대화 만남 감정 등을 엿볼 수 있어서 즐거웠던^^

위 포스팅의 모든 사진 출처는 채널A와 wavv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