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어제 오늘 산책 나갔다 오셨나요? 정신 차려보니 곳곳에 벚꽃이~~!! 어느새 봄이 왔어요. 짧디 짧은 봄을 잘 누리고 싶네요. 봄바람 맞으며 이른 아침부터 숲카페에 다녀 왔어요.
이 곳은 포항시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숲마을! 안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임산물 전시판매장(1층), 숲마을 카페와 숲마을 뷔페(2층)가 있습니다.
열체크와 손소독, 명부작성을 하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정면에 보이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신선한 농산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초록초록이들의 향연.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초록이들이 많은 곳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예쁜 선인장들도 안녕?
곳곳에 비치된 테이블과 의자들. 2층 카페에서 차를 주문해서 원하는 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요.
좌식테이블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각자 원하는 스타일의 자리에 앉아 초록이들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ㅎㅎ
곳곳에 새들도 있네요. 새장에 갇혀있는 모습이 안타깝긴 하지만ㅠ 새들이 짹짹거리는 소리까지 어우러져 진짜 숲 속에 와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1층 구경은 얼추 했으니 커피를 주문하러 올라가 봅니다.
메뉴가 다양하네요. 메뉴 살펴 볼 틈도 없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간절했던 "아이스 라떼 한 잔 주세요"
2층 곳곳에도 테이블과 의자들이 꽤 많이 있네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물론 코로나로 사람들이 많을 땐 조심스럽겠지요ㅠ 언제 어디서나 개인방역을 철저히!!
2층에서 바라본 1층 모습. 넘 예쁘지요?
아이스라떼 맛이 오늘따라 더 달달하네요~ 다음 방문엔 예쁜 화분들 사서 집으로 데리고 와야겠어요^^
아, 10시 오픈이에요!
#포항숲카페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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