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연금술사: 나만의 행복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

책 리뷰

*책리뷰* 연금술사: 나만의 행복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

느린하루 2021. 3. 16. 11:31

 

 



이 책의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는 연금술사라는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경험을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작가님의 삶을 모두 이 책으로 귀결시킬 수는 없겠지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머물고 있는 연금술사의 영향력이 워낙 크기에 자꾸만 연관 짓게 되는군요.

 

인상적인 활동으로는 대학을 중퇴하고 세계 곳곳을 다니며 여행을 한 것과 반자본주의, 무정부주의를 지지하는 활동도 했군요. 이런 활동을 하면서 인간의 내면과 사회심리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해서인지 삶의 본질을 파고드는 접근들을 많이 시도했고 인기있는 작품이 적잖게 탄생시기셨군요.

 

연금술은 철, 납 등의 금보다 싼 금속을 금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입니다. 가치가 높은 것으로 물질을 변화시키는 방법인거죠. 작가님께서는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까요?

 

주인공인 산티아고는 꿈을 따라 살기로 합니다. 꿈을 좇아가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던 모양이네요. 꿈을 향한 여행의 시작점에서 그것을 더욱 공고히 해줄 인연을 만납니다. 순탄하고 설렘이 가득한 출발을 합니다.

 

행복만 가득한 여정이 되면 좋으련만 산티아고의 삶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강도를 만나서 빈털터리가 됩니다. 이런 불행이 다음 여정을 이끌고 갑니다. 산티아고는 꿈이 있기에 매사를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게 됩니다.

 

가장 압권인 장면은 운명의 짝인 파티마를 만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읽었을 때 정말 내 일인 것 마냥 설렘이 가득했던 것 같아요. 나도 저런 운명의 짝을 만날 수 있을까? 세상에 저런 인연이 있을까?

 

주책이있습니다(히히)

 

산티아고는 꿈을 좇으며 다음 여정을 맞이 했습니다. 안주할 수 있던 삶을 시작하게 했던 에너지가 영원하거나 흔들리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포기하고 싶고, 다음 여정이 주는 선물보다는 현실에 머무름이 주는 안락함이 유혹적으로 보일 때도 있었지요. 이 과정을 통해 주인공만의 연금술을 찾게 됩니다.

 

[내가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는 것이다.]

 

각자의 인식세계를 존중해하고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인가 봅니다.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과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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