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리뷰* 빈센조 19회 후기: 재판에서의 승리 그리고 마지막 위기

드라마 리뷰

*드라마리뷰* 빈센조 19회 후기: 재판에서의 승리 그리고 마지막 위기

느린하루 2021. 5. 1. 23:05

오늘도 시원한 액션씬으로 사이다 날려주며 시작하는 <빈센조>입니다. 이탈리아 패밀리들을 구하러 비행기탔던 빈센조가 왜때문에 여기 있는거죠? 금가프라자의 위기를 눈치챈 건지 딱 필요할 때 짜잔 나타나 악당들을 물리칩니다.

싸움의 숨은 고수들과 함께ㅋㅋ 까도까도 새로운 비밀이 나오는 양파같은 사람들ㅋㅋ 오늘도 빈센조를 도와 상황 깔끔하게 종료시킵니다. 다음 대권의 유력한 후보의 오른팔마저도 이들에겐 용을 못쓰네요. 그나저나 밀실에 있던 금은 다 어디로 간걸까요? 지난회에 악당들에 의해 열린 밀실 안이 텅 비어 있었거든요.

사실 이전에 난약사(절) 아래에 커다란 금고를 발견하게 된 스님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눈 빈센조가 밀실을 오픈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피아노 원장님에게 부탁해서 금고를 열고 매일 조심씩 금을 옮겨놨었죠. 금을 옮긴 곳이 어딘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요. 일단 빈센조의 손 안에 있는 것이니 다행입니다.


한편 바벨그룹 불법행위에 의한 금가프라자의 손해배상 청구 재판이 시작됩니다. 앞서 빈센조의 협박에 겁을 먹은 판사는 드디어 제대로 된 재판진행을 하네요. 그동안은 바벨편에서 편파적으로 재판을 진행했거든요.

재판결과 바벨의 모든 불법들이 세상에 알려지고 금가프라자가 무너지는 일도 없어지게 되죠. 드라마 안에서라도 거대 불법 기업에 맞서 법적으로 통쾌하게 승리하는 장면을 보니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ㅋㅋ


(이미 알고 있겠지만)이 소식을 친히 알려주려 감방에 있는 장한석 면회를 온 빈센조. 이렇게 자주 면회오다 절친될 듯?ㅋㅋ 게다가 장한석이 아끼는 바벨타워 모형을 박살내고 면회온 거였군요. 악에 받친 장한석은 자신이 감방을 나가는 순간 회장이 아닌 자신의 어린시절 괴물의 모습으로 찾아갈 거라고 빈센조를 협박합니다.

 

그리고 비 오는 어느 날, 아무도 모르게 구치소를 나오는 장한석! 빈센조를 상대할 사람 장한석 뿐이라며 자신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감방에 들어간 최명희 변호사 대신 나오게 된건데요. 아직 장한석이 나온 것을 모르는 빈센조는 괜찮을까요?

 

빈센조에게 복수하기 위해 홍차영 변호사를 납치한 장한석. 홍차영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빈센조. 이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구치소를 나올 때는 회장이 아니라 어린시절 악마의 모습으로 나올꺼라던 장한석에게서 모두 무사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길!


그나저나 내일이 <빈센조> 마지막 방송이네요. 지금까지의 드라마 분위기상 해피엔딩일 것 같지만 마지막까지 위기상황으로 시청자들 심장 쫄깃하게 만드느라 애쓰는 제작진분들 그리고 배우분들께 미리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ㅋㅋ 내일 마지막회 리뷰도 커밍쑨~~~~

위 포스팅의 모든 사진 출처는 tv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