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리뷰* 빈센조 18회 후기: 새로운 브로맨스 결성, 빈센조와 장한서

드라마 리뷰

*드라마리뷰* 빈센조 18회 후기: 새로운 브로맨스 결성, 빈센조와 장한서

느린하루 2021. 4. 26. 13:38

인터폴(국제경찰)에 둘러싸인 채 장한서가 겨눈 총에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 빈센조의 모습으로 17회가 끝이 났죠. 이번엔 진짜 위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반전의 사나이! 사실은 총에 맞아 쓰러진 연기를 한거였군요ㅋㅋ 인터폴이 갑자기 위기에 빠집니다. 장한서도 위기에 빠진 줄 알았는데 어라? 사실 이 상황은 두 사람이 짜고 친 고스톱이였군요.

지금껏 빈센조를 도와 오던 장한서가 욕심에 눈이 멀어 빈센조를 배신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다행이네요 정말ㅋㅋ 무튼 이 작전으로 인터폴에게서도 안전해 졌고 장한서와의 사이도 돈독해질 것 같네요.

체스게임은 계속되어야 겠죠? 분양권 파티에서 지역인사들을 바벨으로부테 떼놓은데 이어 이번엔 미리 바벨에 심어놓은 정보원 국장으로부터 받은 녹취파일로 장한석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거물들을 압박합니다. 겁에 질린 거물들의 표정이 볼 만 하네요ㅋㅋ

그리고 보안이 철저한 장한석의 집에 찾아 온 검은 옷의 사내들. 녹취파일로 협박받은 거물들이 보낸 사람인 것처럼 위장했지만 사실은 금가프라자 싸움씬 3인방 이었는데요. 목숨의 위협을 느낀 장한석은 최명희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그토록 가기 싫었던 감방에 들어가게 됩니다. 안전을 위해 잠시만 있는 걸로요.

악당 오브 악당이자 무서울게 없던 장한석 회장이 이번 회에선 여러번 망가지네요. 이제 마지막회까지 2회차, 바벨과 장한석 회장의 완전한 패배, 가능할까요?

빈센조라면 가능할 것도 같네요. 안전을 위해 잠시 머무는 줄 알고 들어간 감방인데 사실 그게 아니었네요. 사실 감방에 들어가게 한 것도, 함부러 나오지 못하게 손써둔 것도 빈센조 였습니다.

장한석을 감방에 넣어두고 홍차영 변호사와 함께 바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한 빈센조! 그들은 바벨을 와르르 무너뜨릴 수 있을까요?

한 편 이탈리아의 패밀리들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그들을 구하러 2주동안 빈센조가 한국을 떠나게 됩니다. 빈센조가 없는 금가프라자라니, 지푸라기라니! 과연 남은 이들은 아무 일 없이 안전하게 빈센조 없는 2주를 보낼 수 있을까요?

빈센조가 떠나자마자 바로 일시 터지네요. 조사장이 협박에 못이겨 금괴가 들어있는 밀실을 열 수 있는 사람을 찾아냈거든요. 밀실 보안시스템을 만든 금가프라자 피아노 원장님이 무서운 아저씨들에 둘러싸여 어쩔 수 없이 밀실 문을 열어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빈센조가 없는 이 상황에 밀실까지 오픈된다면? 밀실이 오픈됐을지, 그 안의 금괴는 악당 손에 들어갈지, 위기에 빠진 금가프리자 상인들은 어떻게 될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죠. 역시 드라마 <빈센조>답게 사이다도 함께 준비해 두었으니까요.


위 포스팅의 모든 사진의 출처는 tvN과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