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리그 중단 사태와 후폭풍

일상

한국프로야구리그 중단 사태와 후폭풍

느린하루 2021. 7. 13. 09:57

한국프로야구위원회에서는 약 일주일 전에 코로나19 관련 지침에서 정상적인 구단 운영이 어렵거나 정상적으로 리그 진행이 불가하면 리그의 중간이 이루어진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식적으로요.

그러나 일주일도 되지 않아 1군 엔트리의 절반이상이 이탈하는 경우 리그를 중단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추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결정을 팬들과 뉴스기사에서는 매우 부정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모두의 공감을 얻을만한 상황이 아니라 특정 팀들의 입장을 대변하듯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사들과 팬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보면 특정팀의 요구만으로 경기가 중단이 되고 리그 중단 논의가 시작된 것부터 문제가 있으며 이미 정해진 팀들의 규칙 이행은 무엇이 되냐는 이야기와 앞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리그를 언제나 중단할 것인가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리그에서 매뉴얼을 만들고도 임기응변의 처사를 보인 것은 각 구단과 팬들에게 신뢰를 잃기 좋은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