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스테이커스 티본스테이크 간단하게 바로구워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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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스테이커스 티본스테이크 간단하게 바로구워 먹어본 후기

느린하루 2021. 7. 6. 00:00

온라인 정육점인 스테이커스에서 가족의 기념일에 사용할 티본스테이크를 600그램짜리로 샀습니다. 무게는 40그램 더 왔네요.

미리 향신료와 올리브 오일로 마리네이드 등을 할 수 있지만 그냥 먹어봅니다. 고기가 어떤지 궁금했거든요.

핏물도 제거 안하고 구웠어요. 역시 핏물이 있던 부위는 조금 빨리 타지만 요령이 있으니 걱정 없습니다.

외국산 소고기의 특유의 냄새가 살짝 나네요. 다른 가족들은 잘 모르지만 저는 고기를 하도 구워봐서 압니다. 고기의 순수한 맛이 궁금하다는 개인적인 요구를 해결하려고 식사를 망칠 수 없으니 응급조치를 합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은 다음 가염버터를 투입하면 따로 소금 간을 할 필요가 없네요.

티본스테이크를 구우면 안심과 등심이 같이 구워지는데 사이즈가 안심이 작고 하는 등의 이유로 안심이 먼저 익는 것을 기억하고 굽기 시간을 조금 달리 했습니다.


안심과 등심을 최대한 원래 위치대로 플레이팅 해봅니다ㅋㅋ 미디엄 웰던으로 해달라는 주문에 최대한 응해 봤는데 맛있어 보이나요?

이상 초보 티본스테이크 요리사의 고기굽기 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