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어색한 표정의 김도균 앞에 앉아있는 사람은 김현우. 두 사람은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이 끝나고 3년만에 다시 만나는거라고 하는데요. 어색함과 반가움이 공존하는 만남입니다. 늘 분위기를 주도(?)하는 엠씨역할 정재호 덕분에 만나게 된 두 사람. 정재호가 있어서 어색한 분위기도 금방 없어지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눕니다. 참 신기한게 누구를 만나도 세사람 이상이 만나게 되면 저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꼭 있는 것 같아요. 일명 분위기 메이커. 하트시그널 시즌2를 함께 했던 사람들끼리 만나니 그 때 그 시절 추억이 많이 떠오르는지 그 때 에피소드들도 나누고 하는 모습이 핱시2를 열심히 챙겨본 사람으로서 괜히 보기가 좋더라구요. 휴대폰에서 3년 전 사진을 찾아내 보여주는 김현우의 모습에서 별로 신경쓰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