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유일하게 본방사수하려고 노력중인 음악예능 유명가수전! 오늘 3회에는 갓 유명가수들에겐 엄청난 대선배인 양희은님이 나오셨는데요.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하셨다 하니 정말 대단하죠? 스스로를 '가수 꿈을 꾼 적 없는 가수'라고 정의내리며 그 옛날 가수로 살기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백하고 유쾌하게 나눠 주셨어요. 대선배와 함께 한 자리라 엄청 긴장되고 딱딱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예상외로 굉장히 분위기가 좋더군요. 3회쯤 되니 유명가수전에서 기다려지는 코너 속의 코너ㅋㅋ 오늘은 양희은님이 오랜시간 진행해온 라디오 여성시대의 코너 '잘잘잘'에서 이름을 따와서 잘잘잘 라이브 시간이 있었는데요. 사연을 듣고 즉석에서 라이브로 노래처방해 주는 시간! 잘잘잘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