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에는 정보의 홍수라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한 가지 단어만 쳐도 무수한 정보가 넘실댑니다. 분별이 필요한데 건강은 한번 상하면 되돌리기가 어렵기에 좋은 정보를 잘 가려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흔히 당뇨 증상은 당이 소변으로 나오는 병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소변 말고 이상이 없으면 당뇨가 절대 아닐 것이라고 환자들이 이야기합니다.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는 병이니 소변에 큰 이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소변이 맑고 깨끗하게 나오지 않으면 당뇨병이 아닌가 하는 염려를 하기도 합니다. 당뇨가 그렇게 쉽게 발견이 된다면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대표 질환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초기에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합병증 등의 질병으로 신체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소변에 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