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마지막회를 맞은 빈센조. 19회에서 빈센조 대신 등에 홍차영 변호사가 등에 총을 맞으며 끝이 났는데요. 쓰러진 홍차영(다행히 목숨엔 지장이 없습니다)을 안고 분노에 가득 차 장한석을 보는 빈센조입니다. 그놈의 총이 문제군요. 홍차영이 대신 맞고 쓰러진 모습에 잠시 놀라고 당황하나 싶더니 정신을 차리고 빈센조를 향해 다시 총구를 겨누는 악마 장한석! 그 순간, 온 몸으로 형을 막는 장한서입니다. 빈센조에게 겨눈 총을 자신에게 가져오며 제발 그만 멈추라고 하네요. 아버지도 죽인 장한석에게 눈엣 가시인 이복동생 장한서는 넘 쉬운 상대였지요. 결국 형에 의해 죽음을 맞는 장한서. 아.. 이 장면 넘 슬펐네요.. 물론 초반엔 나쁜짓도 하고 조금 재수없고 멍청한 캐릭터긴 하지만 자라온 환경 등을 보며 연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