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동백섬.
부산에 갈 일이 있어 겸사겸사 들렀습니다.
넓은 주차장, 일단 시작부터 좋네요.

동백공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안내입니다.
주차요금 정산소 부스가 빨간색으로 만들어져 있어 눈에 잘 띄어 좋았어요. 다 구경하고 나가기 전에 미리 정산하면 편하겠죠?

주차 후 본격적인 산책 전에 마주한 으리으리한 풍경.
크아.

오르막길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러닝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고, 가족 단위로 구경도 많이 오셨더라고요.

바다구경은 덤이지요.
동백섬에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예쁘게 핀 '동백꽃'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건데요.



제가 기대했던 만개한 동백들의 향연은 아니었습니다ㅜ
찾아보니 부산 동백섬의 동백꽃은 보통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개화가 본격화된다고 해요.
풍성한 동백꽃을 만나고 싶다면 1월~ 1월 중순에 방문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어쩌다 만난 활짝 핀 동백 나무의 동백꽃들은 많이 시들었고 떨어질 준비를 마친 듯 보였어요. 흑.
그래도 예쁘다, 너희들^^

동백공원 산책로를 걷다보면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나옵니다. 입장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매월 첫번째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네요.


입구에는 APEC에 대한 설명이 잘 적혀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도 좋은 것 같아요.
동백꽃 많이 못 본 아쉬움을 달래줄 장소!

2005 APEC 제2차 정상회의가 열린 곳! 여기서 세계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를 향한 부산선언문이 합의되었다고 하네요.
공간이 참 한국스럽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내부 천장은 석굴암 돔을 모티브로 만들었고, 벽면은 천연실크를 재료로 했다고 합니다.

KOREA 적혀있는 곳 뒤편에 괜히 서보기ㅎㅎ


제가 사는 포항에도 바다가 있지만
바다는 언제 봐도 기분좋은 것 같아요.
부산바다도 눈에 많이많이 담고 왔습니다.

회의장을 나와 산책하다 마주한 해운대 석각!
신라말 대학자, 최치원 선생님이 이곳의 자연경관에 매료되어 본인의 아호를 딴 '해운대'를 암석에 새겨 해운대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바위에 글씨가 보이시나요?
아 물론, 최치원 선생님이 이 석각을 직접 썼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하네요.

최치원 선생님의 유적지도 있었으나,
다음 일정을 위해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산책로 곳곳에 멋진 포토존이 많아서 좋았던 해운대 동백섬, 동백공원!

아쉬워할 때쯤 나타나는 동백꽃들ㅎㅎ
다음에 공원 가득 동백꽃이 만개할 때 또 방문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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