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배송 지연 일주일 째 미도착

일상

택배 배송 지연 일주일 째 미도착

느린하루 2021. 10. 15. 00:00

섬유탈취제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어서 회사의 본사몰로 추정되는 곳에서 주문을 했지요.

10월 6일 수요일에 주문을 했는데 10월 14일 목요일까지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없네요ㅠ 보통은 늦어도 3일에서 4일 정도면 도착을 하는데 답답하네요..

어린 시절만 해도 소포나 등기와 같은 서비스가 있었고 비용도 상당했다는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배송속도도 무척 빠르고 가격도 무척 저렴한 택배라는 서비스를 당연하다는 듯 누리고 있습니다.

저렴하고 신속하기에 누군가가 중간에서 희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인지 파업 소식이 종종 들려오기도 하죠.

비싸고 느린 서비스였다면 중간에서 누군가가 희생하지 않아도 되었을까? 하고 고민해 봅니다.

뭐 전혀 급한 용도로 사용할 물건이 아니기에 상관은 없습니다만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 때는 정말 여유를 두고 구매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택배는 무척 편리한 서비스이고 다국가에 비하여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춘 국내 택배시장이지만 한계점과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서비스를 이용해야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네요.


여유는 평안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 같네요. 여유롭게 차 한잔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