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샌드페스티벌

일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샌드페스티벌

느린하루 2021. 7. 27. 00:00

요즘 진짜 너무 덥죠? 며칠 전 아침 일찍 바다도 볼겸 산책하러 영일대 해수욕장에 다녀 왔습니다.

7월에 해수욕장 개장을 하면서 여기저기 이런 현수막들이 많이 붙어 있더라구요. 코로나 시대 방역지침 제대로 지켜야 겠지요?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은 어디로나 출입이 가능한게 아니고 출입구가 정해져 있습니다. 지정된 출입구를 통해 발열검사 후 입장해야 합니다.

아침이라 아직은 한산하네요. 곳곳의 빨간 파라솔들이 한여름임을 실감하게 합니다.

바다를 보며 한 바퀴 걷다가 앗!! 6월 말에 설치 했다는 모래 작품들~~다 끝난지 알았는데 샌드페스티벌이 여전히 진행중이더라구요. 12월까지라고 합니다.

작품마다 앞에 작가 이름과 작품 설명이 짧게 적혀 있습니다. 플루트 연주하고 있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작품 이름은 '물결소리'

모녀가 파도타고 있는 이 작품은 '유영하는 모녀'입니다.

암사자와 함께 바다를 달리는 남자~~ 뭔가 역동적이네요.

위에 설명한 작품 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모래 위에 펼쳐져 있습니다. 해수욕장 이용 안하더라도 산책하며 샌드페스티벌 즐기는 것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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