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현재 없어짐ㅠ) 브런치 카페 프랑: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 브런치 맛집 카페

먹거리

(2022 현재 없어짐ㅠ) 브런치 카페 프랑: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 브런치 맛집 카페

느린하루 2021. 6. 27. 00:00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브런치 먹으러 고고. 영일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라한호텔 옆쪽에 카페 프랑으로 갔습니다. 사진 속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이 라한호텔이네요.

입구부터 예쁜 그릇들이 쫙 전시되어 있어 기분 업업. 예쁜거 보면 기분 좋아지잖아요ㅎ 집에 모시고 가고 싶은 프랑프랑 그릇들~~

곳곳에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카페프랑 1층이네요. 손소독과 명부작성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미리 예약(네이버 예약할 때 브런치 메뉴 선택해야 함)을 해서 음료만 추가했네요.

2층에는 바다가 살짝 보이는 테라스에 테이블이 하나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론 식당 가게 되면 야외 테라스 자리 선호하거든요ㅠ), 먼지가 많아서 포기하고 실내로 들어왔네요;;

짜잔. 우리가 미리 주문한 브런치 메뉴가 나왔습니다. 눈으로 먼저 먹는다는 말이 바로 이런거겠죠? 이렇게 예쁘기 있나요~~ 예쁜 그릇 위에 예쁜 음식! 먹기도 전에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ㅎ

함께 주문한 아이스라떼 비주얼도 합격점!

브런치 메뉴 중 하나인 베이컨 토마토 에그베네딕트! 반으로 잘라봅니다. 수란이 탁 터지는 순간 군침도 폭발ㅎㅎ 넘 맛있겠죠?

아보카도 쉬림프 필라프! 오랜만에 먹는 아보카도가 어찌나 반갑던지요. 필라프도 짜지도 않고 딱 맛있더라구요.

맛있게 먹고나니 이제야 2층 곳곳이 눈에 보이네요. 프랑의 시그니처 블랙앤화이트~~ 아기의자도 블랙으로~ 모던한 느낌 가득이네요.

이 깜찍한 쿠션은 무엇ㅎㅎ

멀리 보이는 바다와 멋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예쁘고 맛있는 음식까지~ 만족스러운 브런치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