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정도 사용한 데스크톱 스피커가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대사가 먹히는 음질이 되었어요. 원래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점점 기능이 떨어지네요. 그래서 스피커나 사운드바를 사려고 알아봤더니 쓸만한 제품은 10만 원 이상 했어요. 막귀인 제가 데스크톱에 쓸 용도의 사운드기기는 5만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당근마켓에 답이 있었어요. 대기업 사운드바나 스피커는 중고도 가격이 상당했고 꿀 매물은 눈 녹듯 눈앞에서 사라져 버렸어요. 중소기업 사운드바 중에 새 제품이 10만 원 정도인데 당근 마켓에 절반 정도의 가격인 제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운드바입니다. 처음에는 성능을 의심했지만 대체적으로 후기가 좋아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한번도 개봉이 안된 새 제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