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비가 계속 올 수 있는지.. 여름 장마 때도 이렇게 길게 오진 않았던 것 같은데ㅠ 이상기온 때문인가.. 어제도 아침부터 잔뜩 흐린 하늘에 또 비오겠네 했는데 갑자기 해가 나며 짠. 이런 파란 하늘 2주(?)만에 보는 듯?! 넘 반갑더라구요. 오랜 비로 흙이 있는 땅은 많이 젖어 있지만 맑은 하늘 아래 걷는 기분은 무지 상쾌하네요. 진짜 가을마냥 바람도 선선하고^^ 급 기록해보는 이번주 달달구리들. 그동안 내내 흐리고 비 오고 해서 그런지 단게 엄청 땡기더라구요. 먼저 텐퍼센트 아인슈페너랑 마카롱들! 아들이랑 나랑 하나씩 냠냠 티비에서(어떤 프로그램인지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누군가 빵빠레를 먹는데 어찌나 맛나 보이던지 슈퍼 달려가서 사 온 빵빠레! 빵빠레와 함께 겟한 수박바! 수박바는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