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을 걷다가 이런 곳에 까페가? 하는 곳에서 예쁜 카페를 만났습니다. 하얀 외관이 매력적인 이 곳의 이름은 '서정빌라' 까페 이름이 꽤 맘에 드네요ㅎ 주택을 개조한 까페인가 봐요. 벌써 4년이나 '서정빌라' 란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는데 처음 와봤네요. 너무 심플하고 예쁜 카페 내부입니다. 창으로 보이는 작은 공원뷰도 좋네요! 깜찍한 전등이랑 소품들이 공간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네요. 요런 복도를 지나면 또 다른 공간이 나옵니다. 마룻바닥도 갬성있네요. 나풀거리는 하얀 커텐은 언제나 사랑이지요. 뭔가 차분해지는 인테리어의 카페입니다. 이 계단 위로 올라가면 작은 다락도 나옵니다. 어린시절 다락방에 대한 로망 한 번씩 있잖아요. 괜히 두근두근. 다락의 창 풍경도 참 예쁘네요. 편하게 앉아 책 한 권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