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은 5월입니다. 매일 아침 집 앞 산책로를 걷고 있는데요, 아침마다 조금씩 담아놓은 산책길 꽃들 사진 풀어봅니다ㅎㅎ 산책로 가는길에 있는 장미터널~~ 지난주만 하더라도 몇송이 안피어 있었는데 어제 보니 그새 많이 피었더라구요. 빨간 장미터널을 지나자니 뭔가 레드카펫 밟는 느낌적인 느낌ㅋㅋ 아직 봉오리가 많은 걸 보니 담주쯤엔 만개하겠네요. 매일매일 빨갛게 변해가고 있는 장미터널입니다. 산책로에 들어서니 여러 색감의 장미들이 반겨주네요. 흰색 핑크색 오렌지색 빨간색 노란색.. 누가 누가 더 이쁘나 경쟁하는 듯 미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포항의 시화(대표하는 꽃)가 장미라고 해요. 그래서 5월이면 곳곳에서 장미를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여름이 가까워지며 더 짙어진 초록빛~~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