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커버 그림부터 마음에 듭니다. 햇살 들어오는 침실에 예쁜 식물들.. 그림자까지도. 오늘 여러분의 집 아침풍경은 어떤가요? 봄이 되면 괜히 집에 화분을 들이고 싶고 꽃가게 들러 꽃도 한다발 사보고 초록초록 올라가는 잔디들을 처음 보는 사람마냥 신기하게 쳐다보게 됩니다. 겨우내 잠들어 있던 생명들이 꿈틀대는 봄, 어제 식목일을 맞아 괜시리 책장에서 꺼내보는 책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건 한 연예인의 SNS에서였는데요, 무심코 듣게 된 책의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네요. 딱히 괴로운 시기도 아니었는데 그때 집 안 가득(?)식물을 키워보고 싶다!고 마음속으로만 백만번 생각하던 때였거든요. 우리집에만 오면 자꾸 생을 마감하는 식물들에게 미안해 엄두도 못내고 있었지만..ㅋ 이 책의 작가는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