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어제 오늘 산책 나갔다 오셨나요? 정신 차려보니 곳곳에 벚꽃이~~!! 어느새 봄이 왔어요. 짧디 짧은 봄을 잘 누리고 싶네요. 봄바람 맞으며 이른 아침부터 숲카페에 다녀 왔어요. 이 곳은 포항시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숲마을! 안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임산물 전시판매장(1층), 숲마을 카페와 숲마을 뷔페(2층)가 있습니다. 열체크와 손소독, 명부작성을 하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정면에 보이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신선한 농산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초록초록이들의 향연.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초록이들이 많은 곳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예쁜 선인장들도 안녕? 곳곳에 비치된 테이블과 의자들. 2층 카페에서 차를 주문해서 원하는 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요. 좌식테이블들도 곳곳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