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챙겨 본 드라마 라켓소년단! 어느새 다음 주 마지막회만 남았습니다. 요즘 드물게 착한드라마라서 그냥 흐뭇(?)한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었는데 올림픽이 시작됨으로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네요. 자극적인 내용 하나 없어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올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뭔가 뻔하고 밋밋한 스토리인 것 같아도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은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 재미 때문인데요. 알고보니 라켓소년단의 작가가 예전에 큰 화제를 모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작가라고 하네요. 그 드라마도 코믹한 대사나 상황이 많았는데 역시 작가의 역량이란!! 지난 15회에는 극 중 이용태가 롤모델로 삼고 너무 좋아하는 이용대 선수가 특별출연을 해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윙크보이 이용대 선수! 대사 연습 많이 했는지 어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