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영덕 가는 쪽으로 7번 국도를 타며 달리다 보면 포카리스웨트 생각나는 화이트+블루 조합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이 카페! 야외는 요런 너낌으로 꾸며져 있어요. 바다를 끼고 야자수 모형나무랑 파라솔들~~ 발리 느낌 나나요?ㅎ 까페 실내는 야외 테이블에 비해선 좀 좁아요. 다들 바다 감상하며 음료 먹느라 실내는 한산하더라구요. 브런치 메뉴가 있다해서 까페이름을 딴 대표 브런치랑 에이드 추가 주문했습니다. 날이 많이 흐려서 아쉬웠어요. 날이 좋았으면 훨씬 예뻤을 곳인데ㅠ 나중엔 비도 오고ㅠ 진짜 사진으로만 봤을 땐 포항 아닌 듯한 느낌도ㅎ 제주도 느낌도 살짝 나는 것 같네요. 요런 벽돌 테이블도 인상적이네요. 테이블 가운데를 뚫고 피고 있는 보라색 꽃도 개성만점! 드디어 나온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