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의를 했습니다. 이런 거대한 물건을 사느냐 마느냐를 두고요. 가족회의를 했는데 오해를 했어요. 의사소통의 잘못으로 결론이 구매하자인 줄 알고 한참을 검색해서 고부 보트를 하나 사고 나서 이야기를 했더니 왜 샀냐고 묻더군요. 흑흑흑. 구매 취소를 할까 고민해 보았는데 일단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다시 가족회의를 통해서요. 바닥이 투명한 보트는 사용해보지 못했어서 몇 년간 아이에게 좋은 체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물놀이를 직접 해보지는 못했지만 집에서도 잘타고 놉니다. 물놀이가 기대되네요 두근두근. 고래 유리 보트는 단순한 튜브로 안정인증을 받은 제품이 아니라 보트로 인증을 받은 아주 튼튼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원단도 얇은 편이 아니라서 파손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