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왔는데 왜갑자기 추워졌죠? 오늘은 바람이 엄청 불더라구요. 벚꽃 다 떨어지겠ㅠㅠ 하늘도 흐리고 날도 차갑고.. 이런 울적한 날엔 달달한거 먹고 기분 업시켜 줘야겠쥬? 저 멀리서도 보이는.. "넌, 예뻐(넌 먹을 때 제일 예뻐)"ㅋㅋ 예쁘다는 말은 남녀노소(아닌가?ㅋㅋ) 다 좋아하지 않나요? 무튼 핑크핑크한 고백(?)을 들으며 마카롱 가게로 들어갑니다. 마카롱 가게 이름이 에요! 작은 가게지만 포항여성아이병원 건너편이라 찾는데 어렵진 않았어요. 밖에서 본 가게 안도 뭔가 핑크핑크하네요. 예쁜여자사장님이 반겨주실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젊은 남자사장님이 계셨습니다ㅎ) 종류가 다양하죠? 뭘 고를까 행복한 고민에 빠집니다. 단짠바닐라도 먹고싶고 돼지바도 먹어보고 싶고 우유맛이랑 요거트맛은 기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