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길숲을 따라 쭉 걷다보니 어느새 양학동.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카페가 있었는데 철길숲을 걷다보니 나오더라구요. 냉큼 들어가 봅니다. 아주 오래된 건물 1층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만든 것 같았어요. 옛스러움과 새로움의 조화ㅎ 요즘 이런 느낌의 카페가 많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오전 11시 오픈, 저녁 9시에 문을 닫습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예쁜 꽃과 맛있는 디저트들이 반겨주는 입구입니다. 아침에 커피를 마신터라 자두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카페 구경을 살포시 해볼까요? 실내는 이런 나무느낌이에요. 심플하고 모던한 공간이네요. 카페에 초록이들이 빠지면 섭하죠. 귀여운 초록이들이 곳곳에 빼꼼. 카페 안쪽에 이렇게 그릇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꼭 구매하지 않더라도 예쁜 그릇이 많아 음료 기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