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사진이 많았던 11월 초. 포항에 테라로사가 생겼단 소식에 오전에 친구랑 같이 출바알. 강릉 테라로사에서의 좋은 추억 덕분에 기대 가득 안고 가봅니다. 포항 테라로사는 포항의 자랑 포항공대 안에 위치한 체인지업 그라운드 건물 2층에 있는데요. 무려 오전 8시 오픈!! 이 때는 테라로사가 포항에 오픈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라 사람들이 많을 걸로 예상되어 친구랑 오전에 출동했지요. 그.런.데!! 오전 10시반에 카페 자리 없는거 실화입니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테이블 자리 사진은 거의 못 찍었어요ㅠ) 아무리 여기저기 살펴 보아도 거리두기하며 앉기엔 한계가 있겠더라구요. 그 와중에 넘 예쁜 카페. 예쁜 꽃이 반겨주는 입구입니다. 강릉 테라로사 규모랑은 비교가 안되게 작은 공간이지만 테라로사 특유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