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미세먼지 수치가 이슈화 되고 있네요. 이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의 대기 질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야구가 실외 스포츠이다 보니 고척돔야구장을 제외한 모든 구장은 날씨 등의 상황이 경기에 영향을 줍니다. 역시 대기의 질은 야구 경기 진행에 많은 관심사입니다. 2018년 초만 하더라도 공기의 상황에 따라 야구경기가 중단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았어요. 2016년에 기준이 만들어지고 한 번도 적용된 적이 없었거든요. KBO에서는 미세먼지 경보인 상황이 2시간 지속되면 취소가 가능하다고 규정해 놓았습니다. 미세먼지는 300ug, 초미세먼지는 150ug가 기준입니다. 황사도 기준이 있는데 두 시간 동안 800ug이상 유지되면 취소가 가능합니다. 취소는 가능한 것이지 무조건 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