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외식을 많이 줄였던 한 해였는데요.
지인들과 방문한 곳 중 유독 기억나는 식당이 있어 소개합니다.
한여름, 한겨울을 제외하곤 언제 가도 좋은 곳!

경주 천북에 위치한 암행어사 농원입니다.
탁 트인 공간에 테이블도 넉넉히 있고 옛날 감성 돋는 음악도 흘러나오고 있는 곳.
바람 선선한 날,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솥뚜껑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먹는 삼겹살의 맛이란...
적으면서도 그때 그맛이 떠올라 군침이 나네요ㅎㅎ

만약 일행 중 아이가 있다면,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는 동안 아이들은 트램폴린(일명 방방이)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트램폴린 설치가 이 식당의 신의 한수!

고기를 다 먹고 나서 빠질 수 없는 볶음밥 타임~!
이게 또 별미더라구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솥뚜껑 삼겹살과 볶음밥.
감성과 맛, 두 가지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경주 암행어사 농원은 매주 월요일 휴무라고 하네요.
주차 공간도 매우 넓어 주차 걱정도 없습니다.
영업 시간은 11:00-22: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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