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 글 목록

2021/07 30

*내돈내산* 더나은 화이트 에디션 물놀이 튜브

아이 있는 집에 1-2개씩은 있다는 튜브가 우리집엔 없네요? 아기 때 쓰던 보행기 튜브는 이제 사용하기엔 작아서 아들 튜브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여름 한 철 쓰는거라 너무 비싼 것은 사고 싶지 않았고 색감이 시원한걸 사고싶단 마음으로 검색하다 구입한 튜브는 바로 이것~! 행사중이라 유아사이즈가 5,900원! 심지어 무료배송!! 배송이 빠르다는 후기가 엄청 많았는데 주문하자마자 발송문자가 오더니 다음 날 도착하더군요.ㅎㅎ 넘 싼걸 샀나 내심 걱정했는데 바람 넣어보니 상태 매우 좋네요. 제조년일이 2019년이라 싸게 판매 중인 듯 해요. 유아용 60cm 사고 만족스러워 성인용 100cm도 추가 주문했어요. 성인용은 12,800원! 역시 무료배송입니다. 또 역시 주문과 함께 발송문자ㅋㅋ 사이즈 비교 갑니다ㅎㅎ..

제품 후기 2021.07.31

드라마 라켓소년단 그리고 올림픽 배드민턴!

1회부터 챙겨 본 드라마 라켓소년단! 어느새 다음 주 마지막회만 남았습니다. 요즘 드물게 착한드라마라서 그냥 흐뭇(?)한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었는데 올림픽이 시작됨으로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네요. 자극적인 내용 하나 없어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올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뭔가 뻔하고 밋밋한 스토리인 것 같아도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은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 재미 때문인데요. 알고보니 라켓소년단의 작가가 예전에 큰 화제를 모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작가라고 하네요. 그 드라마도 코믹한 대사나 상황이 많았는데 역시 작가의 역량이란!! 지난 15회에는 극 중 이용태가 롤모델로 삼고 너무 좋아하는 이용대 선수가 특별출연을 해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윙크보이 이용대 선수! 대사 연습 많이 했는지 어색함..

일상 2021.07.30

읍천리382 영일대점, 레트로 너낌 가득

예전에 배달시켜 먹어 본 읍천리382!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영일대 해수욕장에 갔을 때 한 번 들러 보았습니다. 매장 안 느낌 무엇?! 제대로 복고네요ㅎ 새마을 가방도 재미있고 저 숫자 큰 종이 달력도 반갑고 꽃벽지도 매력적! 배달로 먹을 땐 잘 몰랐는데 메뉴가 굉장히 많네요.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불고기 샌드위치와 게살 샌드위치 주문! 주문하고 매장 좀 더 구경해 보기ㅎㅎ 아까 새마을 가방 있던 반대쪽은 요런 느낌이에요. 옛날 그 시절 부잣집 안방 너낌?ㅎ 통창으로 바다가 보이는 카페입니다. 좁은 공간에 테이블이랑 의자를 잘 배치한 것 같더라구요. 입구까지 컨셉 제대로인 읍천리 커피~~ 저 자동차 타고 한 바퀴 돌고 싶네요ㅎ 오늘도 실망시키지 않는 비주얼~~! 근데 맛은.. 처음 맛봤을 때 ..

먹거리 2021.07.29

가성비 좋은 맛난 초밥집: 포항 우현동 정담초밥

어제 점심에 초밥이 먹고 싶다는 동생의 급 연락에 찾게 된 정담초밥! 점심특선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손님들이 많이 찾는 우현동 맛집입니다. 오전 11:30 ~ 오후 3:00까지 초밥+샐러드+우동(하절기엔 냉모밀)+튀김이 9,900원입니다. 같은 구성이 저녁엔 13,000원이니 점심에 먹는게 더 만족스럽겠죠? 점심 특선 세트는 가격이 저렴한 만큼 포장이나 배달이 안됩니다. 기본세팅입니다. 입맛을 돋워 줄 샐러드와 장국, 간장과 와사비. 초밥을 기다리는 즐거운 시간ㅎ 주문과 동시에 오픈키친에서 셰프님이 초밥을 만들어 주십니다. 짜잔. 점심 특선 세트 비주얼 괜춘하죠? 하절기(6~8월)에는 우동 대신 냉모밀이 나옵니다. 냉모밀 먹고 싶었는데 기분 업업. 초밥은 10PS 나옵니다. 나란히 나란히 자리잡은 초밥들~..

먹거리 2021.07.28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샌드페스티벌

요즘 진짜 너무 덥죠? 며칠 전 아침 일찍 바다도 볼겸 산책하러 영일대 해수욕장에 다녀 왔습니다. 7월에 해수욕장 개장을 하면서 여기저기 이런 현수막들이 많이 붙어 있더라구요. 코로나 시대 방역지침 제대로 지켜야 겠지요?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은 어디로나 출입이 가능한게 아니고 출입구가 정해져 있습니다. 지정된 출입구를 통해 발열검사 후 입장해야 합니다. 아침이라 아직은 한산하네요. 곳곳의 빨간 파라솔들이 한여름임을 실감하게 합니다. 바다를 보며 한 바퀴 걷다가 앗!! 6월 말에 설치 했다는 모래 작품들~~다 끝난지 알았는데 샌드페스티벌이 여전히 진행중이더라구요. 12월까지라고 합니다. 작품마다 앞에 작가 이름과 작품 설명이 짧게 적혀 있습니다. 플루트 연주하고 있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작품 이름은 '..

일상 2021.07.27

미생물학의 발전과 파스퇴르

20세기에 접어 들어서야 미생물학의 큼직한 발전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미생물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가와 감염병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미생물학을 발전 시켰습니다. 파스퇴르는 화학공부를 많이 했으며 분자가 광학활성을 갖는 것에 대하여 무척 관심을 가졌습니다. 파스퇴르에게는 위와 같은 광학이성질체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무척 중요하게 다루었습니다. 19세기부터 파스퇴르에 의하여 알코올 발효의 기전에 대하여 연구를 했습니다. 이 실험으로 파스퇴르는 알코올의 발효는 미생물의 세포가 촉매 역할을 한다는 사실에 확신을 가졌습니다. 앞서 설명한 미생물이 효모세포입니다. 오늘의 공부 요약은 파스퇴르와 화학, 분자활성, 알코올 발효였습니다.

일상 2021.07.26

미생물과 식품의 상관관계

미생물은 식품의 생산과 부패 등에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식품이 부패되는 것은 식품산업에 막대한 손실을 입힙니다. 식품산업 관련자들은 부패의 진행속도를 지연하기 위해서 통조림 식품도 만들고 레토르트 식품도 만들고 건조식품도 만듭니다. 부패 속도가 지연되는 만큼 식품산업에 이익이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 부패 속도를 지연하는데 실패하면 식품의 유통기한이 짧아지고 병원성 미생물이 침투를 하게 되면 식품의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모든 미생물이 식품산업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낙농업에서 반기는 유산균과 같은 미생물도 있습니다. 김치를 발효시키는 미생물도 있습니다. 오래도록 인기가 있는 발효식품 장인들의 제품 생산공장은 미생물의 균형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일상 2021.07.24

금요모닝 펠리츠모닝 브라우니모닝 라떼모닝

오늘도 평화로운 마장지~~ 마장지 연못 한바퀴 돌고 오리들이랑 인사하고 나면 카페 펠리츠 모닝이 짠 보입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패스ㅎㅎ 제가 첫 손님이었네요. 의도하진 않았지만 카페 앞에 도착하니 오픈시간이더라구요. 펠리츠 모닝의 오픈은 아침 9시30분! 화이트 대리석 바닥에 바깥 풍경 그림자가 쫘악~~ 아침만의 고요한 분위기와 함께 넘 예쁘더라구요. 빵은 30분 후에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주방에서 열심히 빵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2층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픈이라고 합니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1층도 예쁘니까 괜찮습니다ㅎㅎ 브라우니 보자마자 넘 먹고 싶어서 브라우니랑 아이스라떼 주문했어요. 손님들 없을 때 후딱 먹고 나가려구요. 넘 예쁜 한 상(?)이네요. 접시도 포크도 유..

먹거리 2021.07.23

아침에 만난 산책길 연꽃

매일 걷는 산책길에 반가운 얼굴이 있네요. 핑쿠핑쿠한 연꽃을 이 곳에서 만날 줄이야ㅎㅎ 산책길 수경시설 안에 연꽃이 담긴 대형 화분이 몇 개 있더라구요. 이름만 알았지 제대로 검색해 본 적이 없어서 검색찬스! 연꽃은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가 원산지라고 해요.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 진짜 생김새가 뭔가 품위있어 보이죠ㅎㅎ 연못에서만 만날 수 있을지 알았는데 널 여기서 다 만나다니ㅎ 덕분에 더 행복한 아침산책길 이었네요! 오늘도 폭염 예약이네요.. 그래도 마음만은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요^^

일상 2021.07.22

우현동 반찬가게 풀각시

짝꿍이 추어탕이 너무 먹고싶다 해서 아침부터 찾아간 풀각시! 반찬가게인데 우연히 여기 추어탕 먹을 기회가 있어 먹어 봤는데 넘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찾아가 봤습니다. 가게 앞 왜이렇게 예쁜가요~~ 꽃집인 줄ㅎㅎ 우현동 베스킨 라빈스를 지나 위쪽으로 쭉 올라오다 보니 교촌치킨 옆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가게 앞에 '오늘의 메뉴'가 똬악. 몰랐는데 매일 나오는 반찬들이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미리 풀각시 인스타그램이나 밴드로 메뉴 확인하고 오면 좋다고 해요. 전 그걸 모르고 그냥 갔더니 오늘 메뉴엔 추어탕이 없지 뭐에요ㅠㅠ 주방 안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손길들~~ 반찬 준비하시는 듯 했어요. 이것도 몰랐는데 오픈이 오전 11시였는데 전 9시 좀 넘어서 열려 있길래 무턱대고 들어갔^^;; 다행히 사장님이 친절히 알..

먹거리 2021.07.21